WorkingHoliday 썸네일형 리스트형 5/28 킹프리 시사회~! / 프리즘스톤에서 프리파라 당첨 종이 받은 날 일기에도 썼지만정말 전혀 기대 안했고 신청 후 잊어버렸던킹프리 시사회. 정말 조용한 동네였다.. 조금 일찍 도착해서 바로 앞 건물에서 화장실도 들리고 멍때리고 앉아있었다.스멀스멀 시사회에 온 사람인 듯한 분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번호 순으로 입장하는데 나는 30번대이고 꽤 앞쪽이었다. 시사회가 열렸던 카도카와빌딩어떻게 선발 된 건지는 모르겠지만 어떻게든 선발 되어서 너무 운이 좋다고 생각한다. 상영 끝나고 감독이 운 좋게 선발된 우리들의 기운을(?) 받아가고 싶다고 하셨다. 감독이랑 프로듀서님들 무대에 나올 때 뒤쪽에서 칸또꾸 아리가또-이래서 나도 모르게 웃으면서 따라해버렸다. 너무나도 진심이었기 때문이다. 프리즘스톤 가는 길에 본 트윗 사진내 뒤통수 찾았다^^ -출처-https://.. 더보기 5/27 친구랑 만나서 놀았다. 앨리스 레스토랑/신주쿠교엔 그래도 알바는 구하고 만났네... 하지만 알바 너무 심각하게 별로라서 조만간 그만둘 거 같다. 알바하는 곳에 나 직전에 들어온 신입이 많은데.. 알바가 자주 바뀌는 느낌이랄까. 앨리스 레스토랑을 가고 싶어서 신주쿠에 있는 지점에 가기로 했다. 주말이니까 미리 예약도 했다. 絵本の国のアリス (그림책 나라의 앨리스)http://www.alice-restaurant.com/ehon/ 친구는 이케부쿠로 점을 가봤다고 했다. 상상외로(?) 지하였다. 앨리베이터에서 내리자마자 카운터와 카드병정이 보인다. 인테리어는 예쁘다. 런치 시간 시작되자마자 간 건데 그래서 그런가 아무도 없었다.(사실 다 먹고 나올 때까지도 손님이 많지는 않았다...런치보단 디너가 메뉴가 더 다양하다) 음료는 '체셔고양이의 장난'이라는 칵테일.. 더보기 5/26 아 그래 얼른 탈주 해야 오늘도 빡치는 일이 있었지만.. 적지는 않겠다.. ㅠㅠ 처음이라 실수할 수도 있지만 너무 혼나버리면 ㅠ 좀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다... 그리고 내가 여기 그만두기 전까지 다시는 여기서 ***************를 하지 않겠다. 참 드러워서 정말. 오늘은 같은 곳에서 일하는 분에게 화장실 청소하는 거를 배웠다. 실수로 거울 닦는 거를 손이 안닿는 저 위쪽까지 뿌려버려서 닦는 데 조금 고생했다. 화장실 청소는 그래도 보기 쉬운 곳에 매뉴얼이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비품 채우는 것도 많이 어렵지 않고. 친절하게 일 가르쳐 줬던 그 사람은 이제보니 딱히 웃는 걸 본 적이 없다. 딱히 웃으면서 친절했던 건 아녔던.. 되돌려 떠올려보니 무섭다. 나는 순간순간 외국인으로서 수많은 멘붕과 당황으로. 우물쭈물.. 더보기 5/25 평일이라 손님도 적은 편이고 그렇지만 그래도 불쾌한 손님때분에 기분이 많이 상한다. 좋은 손님1. 적게 사는 손님 or 재촉하지 않는 손님2. 레지에서 말 할 때 매번 반응 보여주시는 손님3. 계산 편한 상품만 사는 손님.... ㅋㅋㅋㅋㅋㅋ 돈 안쓰겠다는 일념 뿐이어서 지폐를 다 놓고 왔더니..장 볼 돈도 없는 줄 알고 멘붕했다.. 동전 지갑 뒤지니까 천엔이나 나왔다 와우.. 그래서 약간의 사치. 이거 내가 너무너무 좋아하는 야키소바 와사비 마요맛인데.편의점 같은 데서 사면 거의 200엔.빅꾸에이에서 보통 140엔 정도. 근데 오늘은 106엔 세일!!!!!!!! 그런데 오늘 뿐이라 돈 다 털어서 이거만 다섯개 샀다.. 너무 귀찮음으로 저녁은 저걸로 먹었다.. 지친데.. .. 뭔가 먹을 기력도 없다. 그래.. 더보기 5/24 (겁나 심한 욕) -ㅅ- 엄첨 빡치고 할 말 도 많지만.. 그걸 풀어낼 힘도 없다.. 인생탈주하고 싶다. 내가 현지인이었다면 여기서 일을 안 할 거 같다....아니 모랄까.. 왜 나 뽑은거지. 나 매우 순수하게 100% 외국인인뎈ㅋㅋ 오늘 재밌었던 일. 영어를 쓰시는 외국인으로 추정되는 분이 책 한 권 사셨는데 엄청 찾던 책을 운 좋게 샀다고 말씀해 주셨다. 순간 당황하고 기쁘고 그래서 '굳럭'이라고 말해버렸다.. 켘.. 암튼 진상 손님 일은 쓰지 않으련다. 에헤에헤 내가 원래 좀 행동이 굼뜨고 느리고.. (말도 느린데 뭘ㅋㅋ) 음... 게임도 스피드 게임은 절대 못하고 그런데..자꾸 스피드 요구 받아서?. .. 아니지 애초에 매뉴얼 자체가 스피드가 기본이 되는 것이라 ..나랑은 완전 반대 스탯의 일 같다. 더이상 못참겠.. 더보기 5/23 (엄청 심한 욕) XXXXXXXXXXXXx...... 출근 시간에 이걸 찍을 당시 나는 .. 몸상태가 좋았다. 오늘은.. 음.. 어제 했던 것을 복습하고, 또 엄청 많은 양을 새로 알게 되었다. 뭐랄까. 아직은 잘 이해가 안된다ㅠㅠㅠㅠㅠ. 여기 엄청 크고 할 일도 많은데 분업이 아니고 한명한명이 모든 일을 익혀야 한다는 것이 ... 메뉴얼북 보고 기겁했다. +정확하고 신속하게 일을 처리하는 것이 되는 것인데. 이게 내가 바짝 집중해서 분량 끝내면 잠시 쉴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일이 끝없이 있다. 끊임없이 최고의 집중력이 필요한데 ... 무리무리무리 오늘 하루종일 실수도 겁나 많이 하고.. 숫자 자꾸 틀리게 읽고(겁나 심각한 일 많았음). .. 그냥 미치겠음. 끝나고 나서 몸상태. 목은 다 쉬고 발목 한쪽 나간 듯 하고... 더보기 5/22 알바 첫 날 전날 잠도 잘 안오고. 에휴 아침에 넘 졸렸다. 그래도 늦지 않게 갔다. 한달 넘게 시행착오 너무 많이 겪으면서.. 관광도 못하고 맘고생을 한 나를 위해 오늘은 고오급 디저트 블루베리요구르트를 샀다. 이것저것 열심히 볶은 것을 먹었다. 저녁으론. 오늘은 알바 첫날이라서 오전에는 오리엔테이션을 하면서 서류를 잔뜩 작성했다. 두 분이서 설명을 나눠서 해주셨는데 두 분다 정말 친절하게 설명해주셨다. 한 분은 이해하기 쉽게 길게 풀어서 설명해주셨고, 한 분은 내가 미친 듯이 할 줄 몰라도 차분히 (이상하게 보지 않고ㅋㅋㅋ) 알려주셨다.좋은 분들 만나서 정말 다행! 이 알바는 최저시급을 간당간당 넘긴 매우 짠 시급에...업무 강도는 쫌 쎄기 때문이다.ㅠㅠ 사람이라도 좋으니. 점심 시간에도 보니까 즐겁고 재밌는 분.. 더보기 5/21 아무 느낌 나지 않는 일요일 오늘도 살짝 늦잠. 야키소바 컵라면 먹고.. 바지를 사러 일단 나왔다. 그런데 카메아리 역 앞에서 이렇게 사진 찍을 수 있게 되어서 줄도 안 길고(내 앞에 3명ㅋㅋ)간만에 사진 찍었다. 아하하하 잘 모르지만 유명한 만화같..아서 찾아봄. 여기는 잘나가는 파출소 / 여기는 공원 앞 파출소라는 일본에서는 오래도록 사랑받는 작품이란다. 오호 그렇군. 내가 이런 곳에 살고 있었다니... 일단 프리파라 먼저. ㅋㅋㅋㅋ기간 한정 모드로 6판 하면 유이의 토모치케랑 CR코디를 받을 수 있다고 해서그걸로 일단 세판했다. 저번에 마지막으로 얻었던 귀여운 원피스. 저번에 얻은 드림씨어터 MR 코디의.. 내 캐릭터 첫번째 판 토모치케에 유이가 나와서 이 귀여운 원피스를 한번 더 입혔다. 이 코디도 은근 맘에 든다. 프리파라.. 더보기 5/20 킹프리 시사회 당첨 오늘 한 일은 킹프리 시사회 당첨돼서 미친듯이 웃은 거랑 친구에게 이 기쁜 소식을 알린 것, 그리고 매주 기대되는 그림 수업. 낮에 우편이 와서 받았는데 읭 왜 내이름이지? 뭐 시킨거 없는데... 뭐지?... 겁나 궁금했다. 보낸 사람이 카도카와??? 음.. 뭘까. 뉴타입 편집부? 음... 뉴타입 5월호 사긴 했는데 앙케이트 같은거 보낸 적 없는데 . 정말 뭘까했다. 딱딱한 종이봉투 안에 들어있던 것은컬러 프린트 된 에이포 용지 두장 킹프리 시사회 당첨!!!!! 말도 안돼. 왜냐면 까마득하게 잊고 있었기 때문이다. 뉴타입에 킹프리 기사 코너에 저런게 있어서 한번 심심해서응모했던 게 점점 떠올랐다. 와.. 미쳤나봐 진짜. 극장판 [KING OF PRISM -PRIDE the HERO-]특별시사회 당첨 안내.. 더보기 5/19 알바면접, 프리파라전시 전날 오후에 연락해 본 알바. "내일 아침 열시 반 어때요" 이렇게 빠른 결정이 ㅎㄷㄷ이제까지 알아봤던 알바들과는 차원이 다르다. 그래서 오랜만에 정말 일찍(7시반) 일어나서 밥먹고 나왔다. 면접은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다.면접 반쯤 망친거라 생각했다.. 예전에 일했던 한국인은 *****한 부분이 좀 부족했다고 했기 때문이다.. 결과는 3일이내로 알려 준다고 했다. 빠르다. 관광할 처지는 아니지만 이케부쿠로까지 왔는데 그냥 돌아가긴 뭣해서 아니메이트 구경했다. 구경만 했다. ㅠㅠ 얼렁 알바를 구해야.. 그리고 계획대로 아키하바라에 프리파라전을 보러갔다. 역에서 가까운 건물의 4층에 있는도쿄아니메센터.. 가본 적은 없지만 지도 믿고 출발. 아키하바라는 역에서 나온 직후 나의 현재 위치와 방향을 상실하기 좋.. 더보기 이전 1 ··· 27 28 29 30 31 32 33 ··· 3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