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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kingHoliday

7/7 오호 충동적으로 햄버거 먹었다... 드디어 케챱 달라고 해서 얻었다! 와아!! 내일 드디어 동생이 킹프리 보러 간다. 특전 꼭 받아오렴. .. 게임기 사고 싶다. 더보기
7/6 반찬 충동구매 마파두부 충동구매 했다. 사고 나서 비싸네.. 생각했지만 ... 너무 맛있었다. 밥에 먹으면 진부하니까 야끼소바 컵라면이랑 먹었다. 내가 만들 수 없는 거, 이런거 종종 사먹지 않으면 먹는 게 너무 단조로워진다. 힝.. 오늘 일 가르쳐 주는 분은 엄청 야사시이하고 좋았다 =ㅁ= 일 배울 게 너무 많고.. 힘들다. 으으 더워 더보기
7/5 땀이!!!! 엄청 나 오늘 일 가르쳐 주시는 분이 나를 '키무시'라고 불렀다. 호호 자꾸 까먹으심. ㅋㅋㅋ 오늘 정말 땀이 많이 나서... 넘 힘들었다. 왜 알바하는 애들이 죄다 데오도란트 들고 다니는 지 알 거 같다. 나도 퇴근하는 길에 샀다.. 슬프다. 땀이 엄청 많이 나는 일이다. 나 자신을 포기해야만 일을 할 수 있어서 좀 빨리 그만두고 싶다. 장보고 돌아가는 길에 먹으려고 샀는데 넘 맛있었다! 처음 먹어보는 빵이지만 앞으로 보이면 사겠지. 그리고 이거는 너무너무 맛있다. 진하고 깊은 맛이 난다. ... 두박스 정도 사놓고 싶다. ㅎㅎ 다이소에서 도시락 보냉가방 샀다.. 이런 날씨면 이거 필요할 거 같아서.... 도시락 쌀 필요없는 삶을 살고 싶다.... 발이 너무 아프다앗... 더보기
7/4 날씨 최악 아침엔 비 조금 내리다말다 하는 정도였는데.. 엄청 더웠다. 전철도 왠지 11분 거리가 20분씩 걸리고 사람은 엄청 많고 알바하는 곳 도착했을 땐 이미 옷이 다 젖을 정도로 땀이 흐른 후.. 하지만 에어컨도 시원찮은 곳이라 정말 난감하다. 하루종일 땀 때문에 얼굴이 화끈거렸다. 끔찍해. 그리고 갑자기 정해져서 시프트 겨우겨우 바꾼 면접... 을 위해 알바 끝나고 사카젠에 블라우스 사러 가려고 했다. 그런데 .. 눈앞에 아오야마가 있어서 그냥 아오야마에 들어감. 레이디스 양복 코너에서 어버버 하고 있는데점원이 와서 도와줬다... 진짜 넘 친절하고 귀여우신 분이셨다.!! 할인쿠폰 안내도 해주셨고, 편하게 말걸 수 있게 해주셨다. 며칠전 사카젠에서 양복 자켓이랑 바지 샀는데, 아오야마랑 가격차이는 거의 없는 .. 더보기
7/3 빠잉! 아침 일찍! 나리타공항으로 출발. 일찍 나온 줄 알았는데 중간에 쉴 틈도 없이 안녕이었다. 제3터미널 처음 가보는데 정말 작고.. 음.. 나리타 공항은 왜이렇게 시골에 멀리 있으며 왜 이렇게 큰 걸까.. ㅠㅠ 나리타 공항에서 도심까지 교통이 복잡하고 고민이 많이 되는데.. 나는 이제까지 항상 그냥 게이세이선 타서 천엔 초반대로 해결했다. 스카이라이너에 비해서 돈은 반절 이하지만 시간이 두배걸린다는 점. 동생에게 마지막으로 잡지 하나랑 코로스킨 하나 사주고 안녕을 했다. 자주 놀러오렴. 나는 집에 돌아가는 길을 가보지 않은 코스로 정했다. 게이세이 선 중간에 갈아타는데.. 엄청 귀여운 ,,!!!! 꺆..딱 세 역만 왔다갔다하는 그런.. 노선이었다. 귀엽다.. 내가 타본 게이세이선은 뭐랄까.. 귀엽다. 대도.. 더보기
7/2 지브리 미술관, 이치란 라멘, 시부야 쇼핑, 아이러브니키 1년 일요일도 본격 관광. 아침에 잠깰 무렵 안좋은 예감에 벌떡 일어나 뒤졌는데 역시나... 지브리 티켓을 전날 다른 짐이랑 같이 셰어하우스에 놓고 와버린 것이다.. ㅋㅋㅋㅋㅋ 다행이 늦잠 잔 건 아니어서 아빠랑 나랑만 먼저 나와서 티켓찾고, 엄마랑 동생한테 적당한 시간에 전화해서 역에서 만났다. 첫번째 일정 시작하기도 전에 기진맥진해버렸다. 무난히 열시 십오분쯤 도착해서 기뻤다. 당연히.... 티켓이 매진된 날인만큼 사람 많았다! 하지만 꼭꼭 아빠를 여기 데려오고 싶었어서 그것만으로도 두근두근했다. 저 뒤쪽에 연못 정리하는 스태프 보면서.. 동생이랑 여기서 일하면 좋을 거 같다는 망상했다..화장실 청소만 해도 좋을 거 같아. 이러면서... 가꿀 정원도 많고... 재밌겠다.. ㅎㅎ 이번엔 역까지 버스탔다. 여.. 더보기
7/1 컵라면 박물관, 외국인 거류지(?), 우부케야 본격 관광의 날. 짧은 일정이라 조금은 고민했지만 멀리(...) 요코하마 갔다오기로 맘먹었다. 교통비를 조금 아끼기 위해 시부야역에서 '미나토미라이 티켓'을 구입해서 갔다왔다. 어쩌다보니 젤 뒷 차량에 타서 요런 풍경을 볼 수 있었다. http://www.cupnoodles-museum.jp/korean/index.html 처음으로 간 곳은 컵누들 박물관. 사실 건물 생긴 거랑 주변 확인하려고 구글맵 로드뷰로 봤는데 좀 후덜덜했었다. 왜냐하면 박물관 내부를 다 볼 수 있었기 때문이다. 층별 이동도 가능했고.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ㅋㅋ 숨어있는 단어가 있다. 우주식량용은 국물이 걸쭉하다고 한다. 한번 먹어보고 싶다. 짧은 영상 시청한 게 재밌었는데, 한국어 음성 안내도 있어서 정말 좋았다. 인스턴트.. 더보기
6/30 금요일 주말을 이용해서 가족이 놀러온대서 공항에 데리러 감. ... 아휴에휴 나리타공항 넘 멀어잉.. 이러저러 늦어져서.. 저녁은 숙소 근처 마트에서 장봐서 먹었다. 통베이컨 썰고 소세지 굽고 달걀도 푸쉬푸슈. 식재료는 여기가 한국보다는 싸다! 아니 한국이 이상하게 비싼거 같기도. 품질도 별로면서 흠흠. 츄파츕스 어쩌구인데.. 저 종이(?)에다가 펜으로 그리는 거다.. 그리곤 먹는다! 펜은 사과맛 딸기맛 있고 종이는 먹을 수는 있지만 맛없다. 동생이 프리파라 색칠북 선물 줬다. 오오... 숙소 설명 너무 거지같아서 많이 화났지만. ㅠㅠ 결국 무사히 들어갔다. .. 더보기
6/29 오랜만에 유비트 어쩌다 휴식시간에 옆에 앉은 사람이랑 얘기하다가 오늘 끝나고 게센가서 유비트 하자는 얘기가 되어서 엄청 신나서... 알바 하고 첨으로 이렇게 두근거리게 되었다. 유비트.. 비싸서 자주는 못했지만 드디어 오늘이 할 때였다. 이것은 운명이다. 오늘 아침 나오기 직전에 손톱을 깎았기 떄문이다. 와.. 한국에 있는 플레이어랑 매칭 됨ㅋㅋㅋㅋ 넘 신기해서 찍음. 유비트 4대나 있고 기기 상태 깨끗했고 게임센터 내부 엄청 쾌적했다. 트위터에서나 보던 레어한 기기도 많았고.. 최고네. 혼자 하는 것보단 역시 둘이서 로컬매칭하니까 더 재밌었다! 끝나고 아니메이토에 들려서 윙스를 샀다. 염한 미니 드라마 시디가 있어서. 근데 지금 나 드라이버를 집에 놓고 와서 이거 어쩌지 싶다. ㅋㅋㅋㅋ 면접 안내 메일이 왔는데 검정 .. 더보기
6/28 앞날을 모르겠다. 아니 어제 이력서 보냈는데 광속으로 면접 잡힘... 크게 신경 안썼는데(내가 지원한 일 이미 마감이라 다른 일 소개준다고 하고 콜센터일이나 소개시켜줬던 곳이라 별 기대 안함) 갑자기 중견기업 면접이라니.. 세상에 나랑 너무 먼 세상이다. 하하 떨어질 게 분명.. (거의)대기업 따위가 날 뽑을리가 아리마셍... 영어면접도 볼 거 같은데.. 망함 젠장. 아니 그전에 정장도 없고.. 정장 살 돈도 없고.. 그냥 가난한 아마추어 알바러한테 왜 이런 시련이.. 아득해진다.신입 뽑는대매... 일본어랑 인성만 본대매.(일본어도 못하고 인성도 똥망인데 우짜지). ㅠㅠㅠ 망했어망했어.. 아무튼 면접은 일주일 쯤 남았으니 어떻게 덜 쪽팔리게 떨어질 지 궁리해야겠다.. 사실 내가 아무리 이렇게 고민해도 내 실제모습 보면 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