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휴식시간에
옆에 앉은 사람이랑 얘기하다가 오늘 끝나고 게센가서 유비트 하자는 얘기가 되어서
엄청 신나서... 알바 하고 첨으로 이렇게 두근거리게 되었다.
유비트.. 비싸서 자주는 못했지만 드디어 오늘이 할 때였다. 이것은 운명이다. 오늘 아침 나오기 직전에 손톱을 깎았기 떄문이다.
와.. 한국에 있는 플레이어랑 매칭 됨ㅋㅋㅋㅋ 넘 신기해서 찍음.
유비트 4대나 있고 기기 상태 깨끗했고 게임센터 내부 엄청 쾌적했다.
트위터에서나 보던 레어한 기기도 많았고.. 최고네.
혼자 하는 것보단 역시 둘이서 로컬매칭하니까 더 재밌었다!
끝나고 아니메이토에 들려서 윙스를 샀다. 염한 미니 드라마 시디가 있어서. 근데 지금 나 드라이버를 집에 놓고 와서 이거 어쩌지 싶다. ㅋㅋㅋㅋ
면접 안내 메일이 왔는데 검정 수츠.. 우와 진짜 멘붕인게 정장 살 돈 없는데..?에.... 와 이거 진짜 어쩔.. 알바비 받을 때까지 딱 밥먹을 돈만 남았는데..??
이력서랑 직무경력서도 새로 손으로 써야하고.. 넘 소비하는 에너지가 크다. 딱히 기대되는 곳은 아닌데.. 그만두고 싶다. 진짜 어쩌지. 심지어 멀어서 두시간 걸리고 교통비 편도 약 900엔.. 미쳤나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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