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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kingHoliday

12/14 염한 연극.. 본 날. 어제 일 늦게 끝났는데.. 오늘 연극보러 12시에는 출발해야 했다.. 그래서 그런가 계속 하품만 했다ㅠㅠㅠ 절대 지루해서 그런 거 아니었다! 굿즈 판매 시작 시간보다 15분쯤 늦게 도착한 거 같다. 사람이 많이 없는가 싶었는데 생강보다 늦게 오는 사람들이 많았다. 굿즈는 미리 보고 생각해둔 대로 팜프렛만 샀다. 잘했다 와따시. 덕질할 게 잔뜩이니 돈을 아껴 써야.. (이미 글러먹음)염한은 너무 좋아하는 작품이라.. 이번 연극을 보게 된 것인데, 생각보다.. 심오했다.. ... 생각보다.. 잘만들었다. 연극에 관한 포스팅은 따로. 롯폰기에 있는 극장이었다.. 롯폰기 너무 오랜만이라.. 후아후아. .. 도쿄는 정말 새로운 모습이 많다. 돌아오는 길에 햄버거가 너무 먹고 싶어졌다. 보통 이럴땐 햄버거를 먹어줘.. 더보기
12/13 닭껍질 품절.. 출근 전 닭껍질 튀김? 사러 갔는데 품절.. 흑 ㅠㅠ 전기세 내역 보고 충격먹어서 울면서 사러 갔는데 ㅠ다음엔 꼭 살 수 있기를. 방금 만든 게 아닌데도 일정 이상의 맛을 유지하는 게 신기하다. 이런거 먹어보면.. 일 늦게 끝나서 집에 돌아오니 정신이 없다.. 너무 추워서 그런가. 조만간 뭔가 조취를 취해야겠다. 더보기
12/12 나른한 하루 나른했지만 그래도 정말 다행인게 오늘은 맡은 일이 많이 없었다. 정말 다행. 오늘은 좀 영혼이 어디론가 가버린 거 같은 날이어서. 또 또 오뎅 충동구매.. 근데 또똣한 국물에 진하고 맛있는 오뎅 몇개 먹으면 너무나도 행복하기에. 내 방 너무 춥다.. 좀 심각. 아마존엔서 뾱뾱이를 사야겠어. 그리고. 새로 산 랜덤 속옷은..음. 반쯤 실망. 사이즈가 잘 맞지도 않고. 음음 ㅠㅠ 반품 못하니 어쩔 수 없지 뭐. 급하니까 입어야지. 다시 그림 수업 듣고 싶어서(아니 사실 항상 듣고 싶다. 통장이 거부할 뿐) 카메라 사는거 조금 더 미루더라도, 수업 들으려고 예약했다. 보조배터리 들고 가는 걸 깜빡해서 돌아오는 전철에서 강제 책읽었다. 나쁘지 않네. 하긴 보통의 출퇴근 시간을 벗어나서 가능한 거였을지도. 아프지.. 더보기
12/11 놀러 나가다. / 염한 전시회 알바하는 곳에서 알게 된 언니와 놀기로 했다. 만나기 전에 나는 이다바시역에 내려서 염한 전시회를 보고 왔다. 마침 입장료도 무료고.!! 정말 좋아하고 존경하는(?) 일러스트레이터 겸 만화가 나오 츠키지님.. 흑흑.. 진짜 너무 좋아.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 많이 없었다! 사진 촬영 가능해서 맘편히 찍었다. 입구에 있는 판넬. 시로 예쁘다 =ㅁ= 병풍(?) 그림 진짜 예쁘다 어떻게 저렇게 그릴까... 정말 많은 부분 닮고 싶은 일러스트들이다. 이건 내가 매우 좋아했던 그림이다. 원고를 실제로 볼 수 있어서 기쁘다. 디지털 작업일 줄 알았는데 수작업 원고라서 조금은 놀랐다. 인체 라인이나 스케치의 밀도가 정말 배우고 싶다. !!! 향수 그림이 인상적이었다.. 시로 향이 좋았다..!! 여윳돈이 많았으면 샀을까.. 더보기
12/10 코트라도 따뜻해서 다행이다. 워홀에 와서 .. 거의 처음으로 도서관에 갔다. 이용카드도 만들고. .. 충동적으로 책도 빌렸다. 한국어 책 코너도 작게나마 있었다. . 종류가 정말 이것저것인게.. 거의 기증도서로 이루어 진 듯? 아무튼 재밌었다. 창가 쪽 열람석은 예약이 필요하다고는 하는데 진짜 너무 자리가 좋았다. 높은 건물이 많이 없으니까 도쿄 도심이 탁트이게 보였고.. 진짜 다음엔 그냥 앉아있으러 와야겠다고 생각했다. 로손 백엔샵 가는길에 패밀리마트에서 고기만두를 사먹고.. 또 사먹고.. 장보고.. 집에 와서는 계속 애니 보면서 덕질했다. 쉬는 날 할 거 리스트는 엄청 많은데 언제 하지? ㅋㅋㅋㅋ 폴댄스도 배우고 싶다. 1시간에 3000엔정도 해서 조금은 부담스러운 가격이다. 더보기
12/9 하하호호 잘생겨서 좋겠다.. ㅜㅜ부럽다. 오늘은 휴식을 조금 뒤로 미뤄서 그런지 . .. 큰 탈없이 내 일을 마무리 했다. 오늘 하루 무사히.. 넘어갔다. 속옷을 사야돼서 인터넷으로 계속 알아보는데, 여러모로 너무 괴롭다.. 한참 보다가 결국 3개 랜덤으로 들어서 4천2백엔 정도하는 것을 주문했다. 너무 추워서 정신이 없다. 어제 자기 전에 크리스마스 디너 예약 성공해서 정말 매우 기쁘다! 더보기
12/8 으으 추워 문득.. 보니 내 방은.. 무려 3면에 창문이 있고.... 그중 두개는 메쨔쿠쨔 크고.. 옛날식 창문이라서.. 너무너무 춥다. 으슬으슬해. 오늘은 월급날이니까.. 비싼 사라다.. 그래도 월세내면 정확히 반토막 나니까 너무 슬프다.. ㅠㅠ 집없는 서러움. 월세만 아녔음ㅋㅋ진짜.. 배우고 싶은거 다 배우고 여행도 자주 갔을 거다. 더보기
12/7 울거야! 아직 일이 익숙하지 않아서 엄청난 스피드로 하지 못하는데ㅠㅠ 더 빨리하면 분명 실수 대량 생산할 것이다. 분명.너무해ㅠ 일 늘어난거 뻔한데 혼자 하라고 해서 나는 이지메라도 당하는 줄 알았다. 아무튼 서러워서 울거다. 그나저나.. 조금 친해진거 같다고 생각했던 사람들이 그만둔다고 해서 슬프다. 아쉽다 많이! 더보기
12/6 덜덜덜 고기를 먹자 춥다. 저녁은 충동적으로 팬케이크.. 맛있다. 하겐다즈 맛있다.. 황홀한 맛이다. 그림그리고 싶은데 손이 너무 시리다 ㅠㅠ 안그릴 이유는 널렸다. ㅋㅋ 더보기
12/5 오뎅 충동구매 그렇지만 세븐일레븐 오뎅 너무 맛있는 걸 어떡하나. 이름들 잘 몰라서 그냥 이거이거이거 주세요 .. 하고는 있지만.. 너무나 맛있다. 나는 지금 무엇을 해야할 지 모르겠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