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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Japan

2015.8.18 큐슈 쿠마모토 쿠마모토는 저번에도 갔었지만 이번엔 좀 더 여유롭게 너무 빨리 간다.. 좀 열차에 느긋하게 앉아있고 싶은데.ㅠㅡ.ㅠ.. 퐈미마에서 산 2단 소갈비 밥 후후... 밥고기밥고기 구마모토 역....이지만 반대편으로 나와버려서 다시 들어감. 패스를 살까말까 했는데 많이 탈 것도 아니라서 그냥 돈내고 탔던거 같다.(가물가물). 파스모는 호환이 안돼서(다른 IC카드도 안됨).. 쿠마모토 전용 아이씨카드가 별도로 있다. 시로메구링.. 에서 내려서 좀 걸었다. 미리 맵스미 지도에 표시해 둔 곳으로 데이터 퐁퐁 써가면서 여유롭게 갔다. 여유는 돈에서 나오는 거구나 느낌 :) 나쓰메 소세키가 구마모토에 있었던 시절 머물렀던 집. 4년동안 정도밖에 머물지 않았는데 이사만 네번인가 다섯번인가.. 이 집은 그의 아내가 구마모토.. 더보기
2015.8.17 큐슈 유휴인 유후인 가는거 예약은 했지만.. 아침 이른 거에만 시간이 남아서. 일찍 나갔다. 특급유후.. 차내에서 판매하는게 없었다.. 넘 배고팠다.ㅠㅜ 유후인역.... 꾸리꾸리 비왔다. 진짜 날씨 구렸다. 킨린코로 걸어가는 길에 비가 진짜 계속 심하게 와서 우산도 사고ㅠㅠ 신발은 쫄딱 젖어서 첨벙첨벙 킨린코 호수 한바퀴 돌고.. 옆 공원에서 점심먹엇다. 벤또오... 다시 역으로 돌아가는 길에 가챠가챠가 잔뜩있는 가게에 들렀다. 이건 나를 위한 가게다아앙아ㅏ아 가챠가챠가챠갗갸차 중간에 한번 동전먹어서 당황... ㅎㅋㅋ 유후인노모리가 눈(?????비인가? 눈으로 들었는데 아무튼 ㅠㅠ)때문에 지연됐다. 그래도 뭐 탈 수 있어서 행복했다. 그냥 어쩌다보니 신경쓰게 되었는데 유후인노모리 차내 방송이 일본어뿐이었다. 영어안내.. 더보기
2015.8.16 큐슈 후쿠오카 시내 내 체력을 어느정도 알고 있으니까 무리한 계획은 짜지 않았다. 하카타항에서 시내까지 가는거 걱정했는데 그냥 오는거 아무거나 타면 하카타역까지 가니까 좋았다. 저번 여행에서 쓰던 파스모 카드에 잔액이 부족했지만 버스 안에서 기사아저씨에게 부탁하면 IC카드 종류는 충전할 수 있었다. 호텔은 캐널시티에 붙어있는... 이렇게 좋은 위치에 있는 호텔인데 ... 예약할때 별로 안비쌌다. 가운데 쥬라기 월드 컨셉으로 꾸며놨다. 공룡들이 조금씩 움직이고 소리난다. 후쿠오카 타워를 갈까? 했지만 엄마나 나나 별로 안좋아할 거 같아서 그냥 일단은.. 캐널시티 구경. 아침에 호텔에 일찍 도착해서 짐만 맡기고 일단 나왔는데 아홉시 열시쯤이라 갈 데가 없었다. 그냥 캐널시티 밑에서 공룡이랑 놀고 있었다. 하카타 라멘시티도 아직.. 더보기
2015.8.15 큐슈 배는 밤에 출발 부산에서 후쿠오카 가는 배가 저녁에 타서 밤에 출발하고 다음날 아침에 도착한다. 일단은 부산에 가서 캐리어 낑낑. 서면에서 밥먹고. 엄청 맛있는 분식집이었다. 이번에도 편하게 자유여행 패키지.. 배로가니까 진짜 싼거 같다. 배에 타기 전에 선실 업그레이드를 했다. 안될 줄 알았는데 추가금도 그대로고 좋았다. 방이 따로 있는거라서 이래저래 정말 편했다. 방 안에 2층침대가 있고, 테이블이랑 세면대가 있다. 늦게 예약해서 창가는 아니었지만. 배 안에 자판기에서 감자후라이랑 카라아게 치킨이랑 맥주 뽑아 마셨다. 2분정도 ... 데워서 나온다. 가격대비 별로..지만 신기해서 먹어볼 만하다. 카라아게에 든 젓가락이 완죤 귀엽다. 담날을 위해서 잘 자둬야 했다. 배가 아침 일찍 도착하니까. 시간이 방학이라 여유로우.. 더보기
2015.7.9 도쿄 돌아오는 길 아침에 일찍 공항가야 하는 것 말 곤 할 수 있는 것이 없었다. 출근시간대라 힘들었다... 전철 노선도 잘 감이 안잡히고 ㅠㅠ 전날 밤에 한시간 넘게 노선 고민함.에휴 .. 나리타는 넘 어려웡 ㅠ 공항 터미널도 여러개고.. 무사히 돌아와서 다행이다. 돌아와서 까보는 . 엘리시온 특전 큰 판넬말고 이런 수납 상자도 있었다. 암네시아 랜덤 포스터!! 예쁜거 나와서 안도의 한숨을.. 짧지만 뿌듯한 여행이었다. 더보기
2015.7.8 도쿄 지브리미술관 이번 여행의 목적이기도 한 지브리 미술관. 여기 때문에 도쿄에 오는 건데. 경로검색. 별로 어렵지 않넹.. 것보다 막상 당일에 너무 빨리 도착했다. 생각보다 시간상으로는 가깝다. 꽤 시골같은 느낌인데. 살기 좋은 동네같은 느낌.. 시간이 꽤 남아서 그냥 역에서 걸어갔다. 지브리미술관도 내부촬영 금지.. 사람 많았다. 단편애니는 또 안봤던 거라서 좋다. 이걸로 세번째. 비가 와서 좀 그랬다. 사진찍을 수 있는 밖에서는 비가 너무 와서 .. 뮤지엄샵에 사람이 어마어마하게 많아서 지름신을 자제할 수 있었다... 구하기 어려운 건 아니지만 그냥 라퓨타 프라모델을 샀다. 겨울방학에 도색해야지. 역 갈때는 버스. 파스모로 탔던 거 같다. (가물가물) 생각보다 일찍 돌아와서 저녁에는 신주쿠 마루이아넥스 (로리타>ㅁ 더보기
2015.7.7 도쿄 하라주쿠 (엄마의) 쇼핑 여유롭게 아침을 먹었다. 어차피 하라주쿠는 열한시에 깨어나니까. 메이지진구마에 역에서 내리니까 라포레가 가까웠다. 라포레는 지하만 보고. 지하에 있는 아오모지계 브랜드들은 엄마도 나도 좋아하니까. 로리타 체험하는 곳도 생겼다. 입고 사진찍을 수 있는 곳. 속눈썹, 가발 등등은 추가요금이었지만 한번에 만엔정도나 들여서 해볼 만 한 것인가.... 뭐 멀리 외국에서 오면 해볼 수도 있겠지만 나같으면 그 돈으로 브랜드 세일 품 살 듯.. 메타몰 복주머니 핑크만 남아서 아쉽다.. 핑크만 아니었어도 살텐데. ...ㅠㅠ 메타몰 신작도 예뻤지만 비싸.. 엄마는 쇼핑을 하셨다. 푸토마요에서 귀여운 티셔츠랑.. 따로 떨어져 있는 이노센트 월드 매장 들리고 파르페(?)도 먹었다. 하라주쿠 뒷골목.... 샵은 정리중이었다. .. 더보기
2015.7.6 도쿄 지브리 시계, 오다이바 전날 미리 경로 검색... 긴자에 먼저 가서 애플 스토어에 들리고 시오도메에 있는 지브리 시계까지 걸어가는 일정으로! 오다이바는 시계에서 바로 유리카모메 타면 되니까. 호텔 아침! 뷔페식이고.. 맛있는게 많았다. 비싼값하넹. 연어, 베이컨, 감자, 스크램블, 낫토, 토스트 등등 낫토는 간장이랑 겨자없으면 못먹겠다..ㅠㅠ 의외로 죽 많이 먹음. 달걀 후라이 귀엽고 맛있고. 감자 진짜 맛있었음 (눈물) 도쿄오기 전에 여행 간 터키에서 먹은 게 너무 입맛에 안맞아서 고생했었는데 일본엔 맛있는게 잔뜩있어서 배가 하나 뿐인게 아쉬울 뿐. 마지막엔 차도 마시고. 요거트에 꿀이랑 쨈. 아침일찍 나갈 필요 없으니까 아침은 여유있게 먹었다. 긴자 애플 스토어 사진은 어디갔을까..... 아무튼.. 아이튠즈 기프트 카드를 .. 더보기
2015.7.5 도쿄 스왈로우테일, 쇼핑 엄마랑 동생이랑.. 나는 도쿄 두번째 .정말 오랜만에 가보는 것이었다. 나리타 공항은 또 첨인거 같고.. 교통편 알아보는 것도 좀 힘들었다. 편하게 리무진을 타면 너무 비싸기 때문!! 흑흑... 비행기랑 호텔만 예약으로 자유여행 패키지. 나의 더러운 글씨로 미리 메모해 둔 것. 게이힌전철 특급을 타고 일단 호텔로 가기로 맘먹었다. 캐리어가 있으니까. 게이힌특급으로 닛포리에서 야마노테센으로 갈아타고 신주쿠에서 내림. 호텔은 도쿄메트로마루노우치센에 있어서 또 갈아타야 했다... 호텔 넘 멀엉.. 3인실 잡으려고 위치는 조금 포기한 셈이 된 것이다. 앞으로의 여행에도 쓰면 좋고. 아무튼 여러모로 편하니까 티켓판매기에서 파스모패스 구입. 파스모와 스이카 중에 파스모 카드가 더 이뻐서(...) 스이카는 예전에 써.. 더보기
2014.5.10 토 오키나와 마지막날 스크램블~~~~~~~~~~~~ 생선도 맛있게. 자몽인가. 도전. 돌아가는 비행기 시간이 애매해서. 준쿠도쇼핑^^ 준쿠도 출첵함. 알아봤겠다.ㅋㅋㅋ일층에 문구류도 있고. 선물들 사느라. ....일정금액 이상 구매해버려서 일층한켠에 있는 카페 음료 교환권을 받았다. 바로 바꿔먹음. 흑흑 나하공항 종점. 돌아갈때는 더 어이없음. 약밥이라니....... 진짜진짜 배 안고팠으면 안먹었엌ㅋㅋ저가항공 진짜아.... 아아........ 맛있는 풋쵸나 더 사올걸. 푸쵸푸쵸 전체적으로 여유로워서 만족. 운전면허는 있지만 실전은 ㄷㄷㅎㅐ서.. 담엔 렌트카로 다녀보고 싶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