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Japan

2015.7.6 도쿄 지브리 시계, 오다이바




전날 미리 경로 검색... 긴자에 먼저 가서 애플 스토어에 들리고 시오도메에 있는 지브리 시계까지 걸어가는 일정으로! 오다이바는 시계에서 바로 유리카모메 타면 되니까.







호텔 아침! 뷔페식이고.. 맛있는게 많았다. 비싼값하넹.




연어, 베이컨, 감자, 스크램블, 낫토, 토스트 등등


낫토는 간장이랑 겨자없으면 못먹겠다..ㅠㅠ




의외로 죽 많이 먹음. 달걀 후라이 귀엽고 맛있고. 감자 진짜 맛있었음 (눈물) 도쿄오기 전에 여행 간 터키에서 먹은 게 너무 입맛에 안맞아서 고생했었는데 일본엔 맛있는게 잔뜩있어서 배가 하나 뿐인게 아쉬울 뿐.


마지막엔 차도 마시고.


요거트에 꿀이랑 쨈. 아침일찍 나갈 필요 없으니까 아침은 여유있게 먹었다.



긴자 애플 스토어 사진은 어디갔을까..... 아무튼.. 아이튠즈 기프트 카드를 샀어야 하는데 애플 스토어 기프트 카드를 사버렸다. 흑흑..

(후에 후쿠오카에서 썼다고 한다...)   일본 최초의 애플 스토어..


비가 왔다.. 우산 하나 샀다. 동생의 심기가 좀 불편했다.



걷고 걸어서 도착.



시계 움직이는 시간에 잘 맞춰서 왔다. 비왔지만.. 시계보러 온 사람들이 꽤 많았다.






시계건물 밑에 있는.. 그 뭐냐 어딘지 까먹었는데 스토어가 여는 날이 아닌 줄 알았는데 열었다. 돈 털릴거 같아서 무서웠다.ㅠㅠ... 기생수 뽑기. 젤 갖고 싶었던거 나와서 굳굳




점심은 오다이바에서 먹었다. 가이드북에 나온거 찾아서 맛있어 보이길래. 정말 맛있다. 오다이바 보니까 여행오기 전에 복습을 끝낸 디지몬 어드벤처가 생각났다. 아아 오다이바. 선택받은 아이들이 살던 곳.. ㅋㅋ


양배추 리필해서 먹었다.




오다이바는 너무 커서 .. 이래저래 동선이 애매해 진다. 건담 보겠다고 엄마랑 동생 꼬셔서 지도보면서 가는데 도무지 못찾겠더라.. 진짜 내가 가자고 해서 가는데 못찾아서 이제 포기하고 갈까.. 정말 저기까지만 보고 없으면 하던 찰나에 찾았다. 엄마가 먼저 나갔는데 나는 동생 화장실 가는거 기다리느라 건담짜응이 움직이는거 못봤다.ㅠㅡㅜㅡ 딱 그날 움직이는 마지막 걸 놓친것이다..


아쉽지만 찾았으니 다행인가.. 포기 해서 이제 돌아가야지 할 때 찾았다.. 주위에 건담 가는 길 표지판이라도 좀 있었으면 좋겠다. 진짜 찾기 힘들었다. 개인적으론.






저녁은 규동 포장. 역시 요시규. 엄마는 규동 싫어하니까 내거만 포장. 치즈도 같이 포장. 행복했다.



로손 디저트는 꼭꼭 먹어야하니까.


건담보고 돌아올 때 오다이바에서 내린 곳이랑 다른 곳에서 유리카모메를 탔는데 그 역까지 걷는게 꽤 힘들었다. 길도 돌아가게 되어 있고 지도로 보는 것보다 체감상 먼 거 같고.. 오다이바는 너무 광활해서 도보로 다니려면 쫌 생각해 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