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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kingHoliday

10/25 어떻게 그렇게 잘생길 수 있어요? 오늘의 알바. 급하게 처리하는 일도 많지 않고.. 괜찮았다. 정말 귀여운 손님도 있었고, 정말 웃기는 손님.. 정말 귀찮게 하거나 어이없는 질문하는 손님들.. 생각보다 기본적인 걸 지키지 않고, 상식적인 대화가 안되는 손님이 많다. 짜증난다기 보다 오히려 너무 재밌다.. 세상은 넒어. 히힛 진짜 솔직한 마음으론 재밌다. 이건 아마 필시 내 책임이 적기 때문일 것이다. 니키 집 한정뽑기 마지막날. 가장 레어도가 높아 언제나오나 싶던 템이. 1회 뽑기에서 바로 나왔다. 난 고양이가 너무 싫은데, 니키를 사랑하는 마음이 더 컸다. 덕질이란 뭘까. 그렇게.. 26개의 아이템을 모두 보유하게 되었다. !! 아침에 출근전에 블루스택으로 급하게 현질한 보람이 있다. 집 좀 확장해야겠다. 루비 너무 모자라지만.. ㅋㅋ.. 더보기
10/24 스왈로우테일 디너 / 로젠메이든0전 너무 피곤해서 많이는 못쓰겠다. 일단 한시 반쯤 나와서 로젠메이든0전을 먼저 보러 갔다.. 아사쿠사바시역에서 금방. 내부 사진 금지 였는데, 아크릴 스탠드가 정말 영롱하게 예뻤다. 스태인드 글라스풍 시트지도 너무너무 아름다웠다. 이번 다이쇼 풍 의상 디자인 예쁘다. 원래 디자인도 예쁘지만 ㅎㅎ 구관으로 재현한게 매우 정교하고 고급스러웠다. 그리고 굿즈는 테누구이 하나 샀다. 오리지널 굿즈가 아크릴 스탠드랑 테누구이 이외는 그닥..? 근데 아크릴 넘 비싸고.. 이거 방에다가 붙여놓을라고 샀다. 예쁘다. 이케부쿠로에 방 좀 보고. 스왈로우테일 7시에 예약했으니 시간이 남아서 선샤인시티 어딘가 카페에서 죽치고 있었다. 이런 걸 먹었다. 맛있네 ㅎㅎ 오늘은 스왈로우테일에서 처음으로 디너를 먹어보는 날이다. 홈페.. 더보기
10/23 태풍 / 배고파.. 아침에 일어났더니 태풍 때문에 바람 소리가 무시무시했다.. 알바 갈 수 있을까.. 걱정을 하는 한편..트위터에서 죠반센과 치요다센이 움직이긴 한다는 말을 보고.. 평소보다 이십분 정도 일찍 나갔다. 플랫폼엔 사람 많았고.. 전철 두세대 보낸 뒤에야 탈 수 있었다. 하지만 운전간격 조절을 위해 계속 멈췄다. 지하철로 갈아타고는 평소보다 사람이 많은거 말고는 딱히 불편함은 없었다. 그리고 비도 안와서 비교적 쾌적한 출근길이었다. 지각은 안했다. 오늘은 나랑 이름이 같은 사람을 봤다.. 너무 신기하고 기분이 이상하다.. 왜냐면 살면서 내 이름은 거의 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 이번이 두번째인가 세번째.. ㅎㅎ 엄청 신기해. 오늘도 끝나고 오락실 직행. 노스탈지어 포인트 비포애프타.. 오늘도 490포인트.. 즉 .. 더보기
10/22 끄아아아아아악...... 이제까지 어처구니없는 실수를 했다는 것을 오늘에야 깨달았다.. 나제.. 도오시떼 아무도 말 안해준거임.. 오늘까지ㅠㅠ 오늘 말해준 분께 넘나.. 감사 ㅠㅠ 앞으로 정말 주의해야겠다. 하루종일 비가 너무 많이 내리고.. 바람은 별로 없지만.. 비가 너무 내려서 아침에 가면서 신발 다 젖고.. 가방 다 젖고.. 답이 없어졌다.. 태풍때문에 비행기 결항 안내도 많았고.. 환불 상담도 많았다. 정말 정신없다. 태풍때문에 요즘. .. 잠 자는 시간 줄일 수 있다면 좋을텐데.. 나는 최소 7시간 자지 않으면 일상생활 불가능해서 너무 힘들다. ㅠㅠ 정말 쓸데없는 몸이야. . 더보기
10/21 하루동일 방안에서.. 이미 다 결정났지만, 다시한번 이사 다짐한다. 진짜 이렇게 거슬리는 하우스메이트는 처음 본다. 적어도 저번에 살던 아저씨는 일이라도 꼬박꼬박 나가서 이렇게까지 자주 마주치지는 않았는데.. 이번에 사는 아저씨는 백수라서 그런지 겁나 마주치고.. 귀찮게 한다. 취업비자 끝나서 그냥 돌아가버렸으면 좋겠다.. 본인이 밤에 전화하고 시끄럽게 하는건 생각도 못하고 남들한테 시끄럽다고 뭐라하지 않나.. 성희롱을 하질 않나.. 꼬치꼬치 사생활 침해를 하질 않나..관리인 써글노무시키도 "젊은 여자니까, 심심해서 말걸고 싶은거라고, (성희롱)그건 남자니까^^ 그정돈 당연하다"써글노무시키들.. 내가 니네 때문에 이사에 확신이 생겼다. 하하 집으로 들려보낼 카라멘을 주문했다. 3묶음이나 ㅋㅋㅋㅋㅋ 저녁을 이렇게나 많이 먹었는.. 더보기
10/20 노스탈지아 발악. 방탕한 삶을 살고 싶은데.. 현실은 너무나 착실하다. ..알바 끝나고 오락실가서 리듬게임 가볍게(1시간) 즐기고 마트 세일 시간에 득템하는 너무나 건전한 오늘이다. 스시 충동구매 했다. 반값이라길래.. 맛있게 먹었지만 배가 전혀 안차서 컵라면을 하나 더 먹었다. 점심도 늦게 먹었는데 왜이렇게 배가 고픈걸까. 이번달 말까지. 5000포인트 모으면 시디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다.. 앞으로 약 5천엔 정도 넣으면 받을 수 있따.. 만 시간이 될 까 싶다. 계산좀 해야겠다. 오늘 490포인트 모았다. 총 7번 플레이 했구나.. 오 .. 할 수 있을지도..? 잠 좀 줄여야..? ㅋㅋㅋ 덕질 뭘까. ?.. 더보기
10/19 헤븐즈삘 / 노스탈지아 꾸역꾸역 일어나서 영화관에 갔다.. 비도 쉬지 않고 오고..귀찮아서 씼지도 않고.. ㅋㅋㅋㅋ... 이것이 예전에 산 마에우리켄. .. 개봉한 지 일주일 정도 되었는데.. 헤븐즈필 굿즈는 전부 품절.. 상영시간이 정말 길다. 무려 120분 ㄷㄷ 사쿠라의 보라색 색감이 예쁘다. 빙과가 실사영화로 나온다니.... 볼 거 같다. 근데 큰 기대는 안되는..ㅋㅋ 게센에 노스탈지아 하러 왔다.. 시디 받을 수 있을까.. 계산중. ㅋㅋ 근데 앞으로 너무 많이 남았따.. 쉬는날 하루종일 이거 하든가 해얔ㅋㅋ에효..? 기간이 얼마 안남았오ㅠ 강철의 연금술사 마에우리켄도 샀다. 에이파이브 사이즈 클리어파일이 특전. 헤븐즈필. .. 아무래도 다른 루트 스토리 모르면 보기 힘들 거 같다. 여기서 끊으면 화낸다!! 하는 부분에서.. 더보기
10/18 편의점 도시락.. 어제 너무 밤까지 놀았던 관계로 도시락을 싸지 않았다. 어쩔 수 없이.. 점심은 편의점 도시락.. 으흐흐흐 두번째로 먹어보는 멘타이모치그라탕. 어떻게 이런 조합을 생각해내는 걸까. 모찌모찌 하다가도 치즈의 깊은 맛과 따뜻한 감자맛.. 환상적. 그야말로. 오늘은.. 새로운 사람과 인사를 했다. 여기서 일 한지 3개월이라고 한다. 그동안 아마.. 휴식시간이 달라서 못 만났던 거 같다 ㅎㅎㅎ 더보기
10/17 너무 논 날. 너무 놀아 버림. ;ㅁ; 일단 오전엔. .. 무를 지 담갔다. 이런거 처음 해보는 거라서 잘 됐나 잘 모르겠다.. 음.. 두시쯤으로 예약한 집사카페. 오늘 담당해준 집사가 재밌게 말해주셔서 너무 좋은 시간 보냈따. 정말 최고로 재밌었다. 히히힝.. 오늘 찻잔 고를 수 있는 레벨 되었는데 잘 몰라서 오마카세 했다. 어떤 찻잔이든 정말 예쁘다. 그리고 이케부쿠로에 있는 오소마츠상 코라보 카페 갔다. 아니메이토 콜라보가 카페샵에서 부담엇ㅂ이 해서 그냥 가서 먹었따. 쥬시마츠 귀워영! 쥬시마츠 음료를 시켰다. 귀여웡 =ㅁ= 세트 잘 꾸며놓음. 코스터는 쥬시 아니었지만. 정말 재밌었다. 후르릅. 찰칵. 선샤인거리에서 세가 게센 맞은편에 있는 여기가 이거 잘 뽑힌다고 해서.. 하하하 ㅋㅋㅋㅋㅋ 결국 뽑긴 뽑았다. .. 더보기
10/16 하루종일 비. 오늘은 일하는게 뭔가 다이나믹. 프랑스어 공부 열심히 해둘 걸? 이라고 생각은 하지만.. 나는 꽤 열심히 공부했었다. ㅋㅋㅋㅋ 지금 이 실력은 어쩔 수 해도 어쩔 수 없는 거라 생각한다. ㅋㅋ 나는 오늘 처음으로 전화 대응 해봤다.. 알바 첫날 누군가 전화 대응하고 있어서 콜센터 일도 있는 건가 하고 엄청 걱정했는데 전혀 그런게 아녔다. 얼떨결에..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다른 사람이 프랑스어 전화 대응하는 것을 봤다. 멋지다. 마니피끄!. 그리고 아무리 생각해도 보통의 출퇴근 시간에 치요다선 이용은 미친짓 같다. 출퇴근 시간을 바꾸거나, 이사가거나 해야할 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 트러블도 많았고.. 해결한 것도 많았고.. 여러모로 재밌는 일이 많았던 하루였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