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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Japan

오키나와 2016/7/18

게스트하우스를 떠나는 날. 이 날부터 3박은 토요코인으로 예약했다. 마지막으로 카레를 먹었다.


카레의 맛의 비결을 물어보니.. 싼 재료를 쓰는 것!!!, 애정을 담아서. 라고 했다.. 프린트해서 코팅까지 된 사진도 선물로 받았고, 마지막까지 정말 유쾌한 분이셨다.







엄마가 걸어가자고 해서 8ㅁ8 .....데이터 펑펑쓰면서 구구루지도를 켜서 걸어갔는데.. (거리가 길지 않아서 무리는 아니었다.)

관광코스로는 절대 안가볼 나하 시내 주거 존을 지나가서 생소하고 흥미로운 길을 많이 봤다. 여차저차 토요코인에 도착해서 얼마나 기뻤던지.. 짐만 맡기고.




모노레일타고 북오프에 갔다. 오키나와에도 북오프가 있구나 싶었는데, 엄청 좋음.. 북오프물가도 저렴한 편이고, 프롬비라는 중고 옷가게가 옆에 바로 붙어서 같이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


비도 잠깐 오고.. 정말 너무 더웠다...


다시 모노레일 타고 돌어왔지만. 체크인 시간은 한참 남아서, 우체국가서 우표사고, 옆에 전자제품 매장에서 열심히 구경하다가 호텔 앞 나하메인플레이스에서 이른 저녁을 먹었다. 2층에 푸드코트 같은 데서 먹었다. 사람은 많았는데 외국인보단 일본 국내 관광객이 많아 보였다. .. 자리 찾는게 힘들었다. 치킨까스 먹었는데 맛있다..





다이소 잠깐 들려서 산 밀크티랑 우체국에서 산 국제우편우표랑 오키나와 한정 키티우표.

이제부턴.. 우표를 모을까! 초딩때 우표 수집부 하면서 우표 많이 모았었는데 다시 해볼까.






북오프에서 건진 암네시아 아트북(?)이랑 앤솔로지 두권이랑 그림 예쁘고 완전 새거같은 비엘망가 한 권.

암네시아 아트북 9백엔

앤솔 각 1백엔

비엘 2백엔.. 책 무겁지만 너무 득템이라 등에 지고 다녔다..





에어컨 짱짱 좋다. 토요코인 저렴하고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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