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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Japan

시모노세키 2016.1.13~14

아침 식권.. ㅎㅎ 7층에서 보면 옆에 아뮤플라자랑 이어져있는데 가지는 못하게 막아놨다.


낫토 두개 먹음.. 빵은 안먹고 카레에 두부를 넣어서. 생선도 먹고.




체크아웃하고 시모노세키 역으로 갔다. 역에 코인락카에 엄청난 테트리스로 한 칸에 구겨넣었다. 찾을 때는 저기 적힌 비번을 입력하면 된다.



엄마가 가라토 시장에 가고싶다고 해서. 버스타고. 편도 220엔 ㅎㄷㄷ. 버스에서 내려서 가는데 예쁜 건물이 입장무료 자유롭게 입장이라 쓰여있어서 들어가봤더니 영국영사관이었던 건물이었다. 작고 귀엽고 예뻤다. 마스코트 피터래빗이 잘 어울렸다.







평일이라 초밥은 안하는 듯?.. 정오쯤 가서 그런지 반쯤 문닫고 ㅋㅋ 그래도 공식적으로는 오후 세시까지 한다니까. 열려있는 곳이라도 구경했다.





다시 역으로 돌아가서 옆에 씨몰구경을 갔다. 서점도 들리고 아빠 줄 쿠션도 사고 다이소도 또 잠깐 들리고.. 돌아다니다가 다리가 아팠다..


시모노세키역. 하늘은 또 꾸리꾸리. 바람이 많이 찬 날이었다.


사진 몇 번 찍으면서 여객터미널에는 좀 일찍 갔다. 일찍 발권하고 앉아있다가 배에 탔다. 너무 정신줄 놓고 있어서 단체 손님 입장 직전에 아슬아슬하게 탈 수 있었다.




역 마트에서 산 벤또랑 디저트랑.. 이것저것 아주 많이 먹다보니.. 멀미를 했고.. 배도 출렁출렁. 멀미아아아아... 괴로운 멀미가 잠시 나아졌을때 얼른 자버렸다. 새벽 세시에 깨서 좀 있다가 다시 잤다.




부산에 내려서. 배고프니 자갈치 시장가서 생선구이를 먹었다. 싸고 맛있었다. 부산역 옆에 있는 스벅에서 노닥거리다 새마을호를 탔다. 스벅에서 사이렌오더로 주문했는데 토핑은 하나도 안넣어준거 같았다.. 한참뒤에 알아서ㅓ 귀찮아서 걍 ..마셨는뎅 꾸엥.


새마을호에서 멀미 안하려고 노력했다.



쟈철타고 버스타고 무사히 돌아왔다.

실바니안 가챠가챠로 뽑은 것을 조립했다. 귀엽다. 둘 데가 없다. ..ㅠㅠ



이번 여행은 소소했다. 진짜 더 늙기 전에 후리소데 입어보고 싶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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