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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Japan

시모노세키 2016.1.10


엄마가 시모노세키 가는 배를 타고 싶다고 하여 가게 된 여행. 방학기간이지만 배로 갔다오고 호텔 2박만 해서 많이 비싸지 않았다....만 부산까지 가는 열차가 정말 비쌌다. 갈 때는 ktx, 올 때는 새마을호를 예약했다.


ktx는 처음 타보는 거라서 막연한 기대가 있었다! 하지만 직접 타보니 실망이 너무 컸고.. 생각보다 느리고.. 비싸고, ,.. 그냥 정차역이 적어서 시간이 덜 걸리는건가 싶은.



배는 선실업그레이드를 해서 2인실. 세상에나 방 안에 화장실까지 있었다..  갈 때는 또 날씨도 잠잠해서 멀미도 전혀 안하고 편히 갔다.



방 열쇠는 묵직했다. 천근만근 무거운 키.



배에는 여섯시 넘어갈 쯤 탔고, 출발은 아홉시 넘어서 했다. 저녁으로 먹을 치킨을 맘스터치 부산역 앞에서 사서 끙끙 들고 갔는데 여객터미널 2층에 맘스터치 있었다.. 담엔 꼭 참고 해야지 하하.. 치킨은 다 식어서 질겅질겅 감자튀김은 심각하게 먹지 못할 것이 되어 있었다.






배에 있는 아이스크림 자판기에서 딸기맛을 뽑았다. 일본여행갈 때는 유난히 많이 먹게 된다. 맛있는게 정말 많다. 아까도 도시락 사러 기숙사 편의점 갔다가 한숨나올 정도로 종류도 센스도 없고.


배에는 면세점, 편의점, 노래방 등등이 있고. 딱히 할 게 없어서 방 안에서 노닥거리다가 잠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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