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은... 야끼소바 컵라면에서 벗어나고자 빅꾸에이에서 세일하는 스시를 샀는데...그래도 결국 야끼소바도 먹고 스시도 먹고.
저렴했다...
밥이 딱 각져있는ㅋㅋㅋㅋ 와사비랑 간장은 따로.
오늘은 운 좋게... 각트의 자백.. 이라는 책을 샀다.
이 책을 알게 된 것은 고등학생때... 영사관에서 빌려서 봤다.
그동안 일본어 컨텐츠(?)는 만화나 잡지 정도만 봤었는데, 처음으로 읽은 일본어 줄글(.... 소설이나 에세이 등....ㅋㅋ)이었다.
당시 글만 주르륵 있는 게 어려웠지만 애정으로 끝까지 읽었다. 무척 소장하고 싶었지만,
이 책이 나온 연도를 보면 알겠지만 정말 옛날 책이고.. 고등학생 때 이미 옛날 책이어서 구할 수가 없었다..
하지만 발견해서 정말 기쁘다... 이것만은 정말 기뻐.
그리고 늦은 감이 있지만 프듀 투표를 해보았다.. ㅠㅠ 이제서야 하다니 흑흑..
중간에 순위 엄청 떨어졌을 때 철렁했다. ... 한표 한표가 소중하니까!
사실 프듀 보면서 /와 .. 보아언니 완전 여신이다. 예쁘다..../ 이 생각밖에 안하는데..ㅋㅋㅋㅋ
필요한거만 넣어도 가방이 무거워지는데. 어깨에 매는 건 역시 힘들다..ㅠㅠ
낼부턴 백팩으로 간다!
레지에서 일할 때, 손님 오는 거 늦게 알아차린다는 이유로 혼난 것이 벌써 몇번째인가... 졘장. 탈주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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