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0 졸리다

매우 피곤!!!...

이따 저녁엔 졸려서 못 쓸 거 같으니 지금 미리 쓰는 일기. 

오늘은 대망의 지브리 미술관 티켓 예약일. 7월초 티켓이라 전달10일인 오늘 티켓이 오픈된다. 

삼십분 전부터 대기타다가. 열시 되니까 갑자기 사이트가 엄청 느려지고ㅠ 이거 되는 건지 마는 건지도 모르겠고.. ㅠㅠㅠㅠ

공용 와이파이 탓도 조금 하면서 꿍시렁꿍시렁 기다리다가 

첫번째 결제 시도에서 괜히 크레짓카드 골라섴ㅋㅋㅋ 카드 결제 비밀번호 전혀 생각 안나서 오류 계속 나고... 비밀번호 재설정 하려면 ars인증밖에 안되고... 지금 외국이니까 그런거 가능할리갘ㅋㅋㅋ 그지같다 정말...

너무 절망적이었지만 두번째 시도 겨우 결제 화면까지 와서 이번엔 안정적으로 점포에서 지불 고르고, 

로손으로 뛰쳐나갔다. (사실 내일 가도 됨)

어서 티켓을 눈앞에 보고 싶었기 때문에 가장 가까운 로손 (도보 15분ㅋㅋㅋㅋ)까지 열심히 걸어갔다... 

고생한 나에게 디저트를...ㅋㅋㅋ

정말 피말림.. 토욜거 끊으려는 계획이었는데 첫 번째 시도  실패 후 캘린더를 보니 토욜 이미 세모 표시 되어 있어서 불안한 김에

일욜으로 계획 급 변경. 

아무튼 성공. 

드디어 아빠랑 지브리미술관에 간다! 

엄마랑, 동생이랑은 한번씩 가봤지만. 그래도 아빠랑 가보고 싶었다. 

<내가 지브리 미술관 티켓 예매한 방법>

(티켓 예매 방법은 세세하게 따지면 여러가지가 있으나 전부 확인하는 것이 번거로워 내가 한 방법만 적음)

1. http://www.hmv.co.jp/  hmv에 미리 회원가입. (여기는 해외배송도 해주는 곳이라 예전에 직구하느라 이미 계정있었음.)

2. 주소지나 번호 등 필요할 것 같은 회원정보 미리 기입

3. 예약 당일, 점포에서 지불을 선택

4. 로손에 있는 Loppi에서 이멜로 날아온 예약번호 입력하고 긴 종이 받은 후 카운터에서 결제. 

5. 티켓 수령함. 끝

<6년 전에 썼던 방법>

1. 원하는 날짜 며칠전에 미리 로손 Loppi 기기에서 예약. (회원가입 등의 절차는 없었던 걸로 기억) 

2. 바로 결제하고 티켓 수령

<2년 전 쯤에 썼던 방법>

1. 한국에서 지브리 티켓 공식 대행사를 통해 예약

2. 티켓인지 티켓교환권인지 암튼 집으로 배달 옴.

3. 여행 당일날 가서 보여주면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