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9 대청소 한 날

휴일이다~!~!~!

아마존에서 새로 산 장난감이 맘에 든다. 

오늘은 쉬는 날이니까 오전 내내 방 청소 했다. 심각했다. .. 상태가. 

세탁기도 돌리고 돌리고,

옷도 정리하고 바닥도 싹 닦고. 바닥에 앉아도 찝찝하기 않은 정도의 깨끗함이 좋다. 

이불도 좀 털고. 커튼도 싹 묶어서 오랜만에 환하고 트인 느낌으로 책상 정리도 하고. 

그리고 장보러 나갔다. 

장보기 전에 우체국 들려서 돈 뽑았는데. 아 저번다 약 열흘 일한 분량의 월급이 들어와있었다. 

음... 이게 약 1/3이라 치면 한달에 이거에 세배는 받는 건데, 근데 이게 교통비 포함이니까,

.....아무튼 너무 적다ㅠ ㅠㅠㅠㅠ 눈물나! 

그래도 한국에서 같은 시간 일하고 받는 돈보다는 자립성을 보장해준다. 

동네 길 사진. 

우체국 들리는 루트 때문에 평소에 가보지 않던 길을 가 보았다. 

-ㅅ- 그림 하나도 안 그린지 3주 넘게 되고 있다. 큰 일이다. 내 미래!!!>..... ㅜㅜ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