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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Japan

2014.5.7 수 오키나와

  오키나와는 처음 가보는 거지만. 이미 프랑스에서 돌아온지 얼마 안돼서 시차적응도 응응.... 잘 못했는데 진에어타고 남쪽의 섬으로! 오전출발! 비행기였지만 사오십분정도 지연됐다. 그래도 별 상관은 없지만. 계획이 없으니까


  이번 여행의 계획은 정말 짜둔것도 없고. 슈리성만 보면 된다는 느낌으로 출발. 


  기내식이라기에도 뭣한. 배고프니까 먹어줄 수 있는 게 나왔다. 삼각김밥은 그럭저럭 먹을만 했는데.. 



  일단... 공항에 내려서. 모노레일타고 호텔와서 체크인하고 잠깐 노닥거리다가 국제거리에 갔다. 호텔은 미에바시역에서 가까운 곳에 있었다. 날씨가 꾸리꾸리. 모노레일은 일단 24시간권을 끊었다. 걸어갈 수 있어도 모노레일타기ㅎㅎㅎㅎ




조금밖에 못봤지만. 내일 또 올거니까. 저녁은 적당히 끌리는데 들어갔는데 엄청 맛있고 독특한 카레집이었다. 


오키나와 상징 동물(?), 아무튼 자주 보이는 동물 시-사-상품이 엄청 많았다. 왠지 하나 사야 될 것 같은 느낌으로. 




  배고픈데 어디서 먹어야할지 몰라서 조금 헤매다가 그냥 들어가본 카레집. 조그만 식당같지 않은데. 작은 카페같은 느낌인데 카레를 파는 곳이었다. 예상 외였지만 맛있었다. 어딘지 까먹었는데 다음에 또 가고 싶다. 

술에 숙성시켰다던 돼지고기도 부드럽고. 카레도 진한듯 맛있고. 너무 카레같지 않고. 



일본엔 늦게 개봉. 아무리 그래도 겨울다 지나고 봄도 지나가고 있을때 ㅎㅎ 안나와 눈의 여왕. 



모노레일이 심심하지 않다. 



집에 엽서를 보내기 위해 우체국에서 우표도 샀다. 국제우편용! 우표가 좀 크다. 한장 짠 받으려고 열개 샀다. 


그리고 호텔에 돌아오기 직전엔 사랑스러운 로손에 들려서 식량을 사고. 너무 먹고 싶었던 야끼푸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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