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의 끝나갈 무렵. 마지막 발표 준비. 주제는 아키텐 지방 여행. 보르도는 최고였지만 아키텐에 대해 알면 알수록 더 매력적이다. 프랑스에 다시 와서 사는건 고민 좀 해봐야겠지만 아키텐이라면 OK.
며칠간 .. 몇주(?) 질질 끌다가 다먹은 와인 다음 오늘은 새로운 와인을 샀다. 보르도랑 부슈뒤론 와인 둘 중에 고민하다가 보르도의 화이트 와인을 골랐다. 하프보틀(?)이 없어서 그냥 750ml 샀는데..... 와인 병목에 'Le Guide Hachette des Vins 2014' 라는 종이가 걸려있었다. 가격은 4.35유로 나쁘지 않음!
맛은. 이제껏 마신 화이트와인 중에 최고. 이제까지 많이 안마셔봤지만.
아키텐 지방은 날씨가 온화하고 스페인이랑 가깝고. 세가지 키워드로 표현할 수 있다.
-와인 : 보르도는 규모와 품질에서 세계최고
-자연경관 : 유럽에서 손에 꼽히는 숲이 있고 멋있는 모래언덕이 매력적이다. 자연에서 즐기는 스포츠도 유명
-고대 유물(..뭐라 표현해얄지..) : 동굴벽화가 매우 섬세하게 남아 있고, 중세도시또한 잘 보존되어 있다.
그리고 보르도 가면 꼭 먹야봐야 할 것. 꺄늘레.라는 쪼꼬만 빵(...) 달고 쫀득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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