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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France

10/6 dimanche, A Aix-en-Provence

오늘은 아침에 꾸물꾸물 일어나서 vide-grenier에 갔다. 정말 가끔 열리는 장터인데, 


각자 집안에 팔거 들고와서 파는 거다. garage sale이랑 비슷한 건가. 

 

처음 가보는 길이었는데 사람이 많아서 금방 찾을 수 있었다. 엄청 득템을 해서 기분이 좋다. 방이 어두워서 꼭 필요했던 스탠드도 1유로에 사고, 신발도 필요했었는데 새신발 8유로에 사고!, 이 장터 알려줬던 선생님에게서 옷도 샀다. 

 

다음 장터는 12월에 있는 것 같다.

 

 

 

 

그리고 Quick라는 햄버거 가게에 갔다. 여기는 햄버거가 안짜서 좋다. 맥도날드에 비하면 좀 비싸지만, 감자튀김도 소금이 없어서 정말정말 좋다. 기간한정으로 나온 트리플 치즈버거를 먹으러 갔다. menu(세트)로 음료는 스프라이트! 맛있다! 햄버거를 먹은 것 같지 않아.  

 

 

조금 늦은 점심을 먹고나서 여기 Aix에서 가장 큰 성당에 갔다. 지도에서만 봤는데 처음 가보는 거였다. 내부도 이뻤다. 들어가면 엄청 크고 높다. 배경에 구름이 꾸리꾸리한데 결국 저녁에 비를 뿌리고 갔다. 여기 날씨는 도저히 종잡을 수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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