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상 이대로 방 안에만 있으면 건강에 문제가 생길 것 같아서 본능적으로 나왔다.
해봤다 1시간 정도의 짧은 외출... 갔다 오고 또 낮잠잤다. 자도자도 잠이 온다.
낮.. 사람이 별로 없다.
동네 다이소에는 없어서 아쉬웠는데 드러그스토어에서 발견했다. 정말 편한 귀이개+면봉.
로손백엔숍을 지도 보면서 가봤는데 대만족. 요리 재료도 꽤 많이 팔고 저렴하고 너무 좋았다.
딸기도 백엔어치만 있길래 먹고싶어서 샀다.
고기랑 숙주랑 간장 딱 세가지만 넣고 저녁반찬을 해먹었다.
이것도 뜨신물만 부으면 되는 치즈리조또.. 한 번 사 봄.
아 급하게 찍어서 너무 흐리다.. 숙주는 오오 싸다 해서 샀는데 양이 적다 .힝
로얄밀크티는 먹고 싶어서 샀다. 괜찮다.
곤약젤리 세개나 사서 마시고 있다.
낮에 맘에 드는 곳 알바 하나 지원하고.. 그리고.. 아 씼었고.. ㅇ... 또 뭐 했을까.
저녁에 갑자기 삘받아서 그림 그렸는데 시간은 한참 지나도 진도는 아주 조금밖에 안나갔다.
열심히 그리질 않으니 실력도 늘지 않는다.
그래도 픽시브에 내 그림 좋아요 해준 사람들에게 너무 고맙다. 힘이 되니깐 ㅎㅎ
음식 만들어 먹으니까 너무 좋다. 귀찮다는 생각보다 기분 좋음이 압도적으로 더 크다.
부엌이 바쁜 것을 고려해서 끼니를 해결해야 겠다.
'WorkingHoliday' 카테고리의 다른 글
4/14 프리파라! (0) | 2017.04.15 |
---|---|
4/13 한 일 없음 (0) | 2017.04.15 |
4/11 비와서 나가지 않음 (0) | 2017.04.12 |
4/10 오늘 뭐 함..? 혼돈의 성찰 시간 (0) | 2017.04.10 |
4/9 이불 밖은 위험해 (0) | 2017.04.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