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WorkingHoliday

4/6 엄마랑 여행

미리 세운 계획대로는 전혀 진행되지 않았다.. 그렇다! 체력을 고려하지 않았던 것이다. 



집에서 역 가는 길. 벚꽃이 딱 예쁘게 피어 있다. 



고엔지 역으로 출발. 

들리려고 한 곳이 몇 군데 있는데 결국 여기만 들리고 돌아왔다. 

정식하우스 야나기야

오픈시간 십오분 전쯤 도착해서 좀 기다렸다.

우리가 첫 손님! 

고등어 굽는 거 봤는데 너무 맛있어 보이게 구우셨다.. 




나는 믹스정식. 양도 많고 저렴하고 맛있었다.

엄마는 여기 너무 맘에 든다고 저녁에 또오자고 했다. 

또 가고 싶을 정도로 좋았다. 




밥먹고 고엔지역 돌아가는 길에 좋은 냄새가 나서 봤더니 바움쿠헨(?) 만드는 곳이었따. 



그리고 애플스토어에 들리어 긴자에 갔다. 

와아 진짜 사람 많아서 계산만 하는 건데도 기다렸다. 



긴자에서 미츠코시마에역까지 걸어갔다. 





미츠코시마에역 근처에서 전통적인 상점들 미리 찝어 둔 곳을 구경했다. 


이쑤시개 전문점 사루야에 엄마가 몇 년 전부터 오고 싶다고 했는데 드디어 오게 되었다. 

길 찾는 것이 좀 어려웠는데 진짜 최고로 엄마가 기뻐했다. 




이쑤시개 큰 세트(?)를 샀는데 이쑤시개 넣는 거랑 이쑤시개 들어있는 종이 그림을 고를 수 있었다. 각 이쑤시개마다 운세같은 종이가 말려져 있었다. 이거 아까워서 어떻게 쓰지.. 싶었는데


엄마는 사용하는 목적으로 이 이쑤시개 묶음도 샀다. 




저녁은 그냥 배고파서 지나가는 길에 아무데서나 먹었다. 

나쁘지 않음. 오믈렛 정식 먹었다. 

처음 봤을 땐 실망했는데 먹어보니 부드럽고 좋았다. 




애플스토어에서 산 것은 맥북용 어댑터.. orz   비쌌지만 ..앞으로 쓸 일이 많기를 바란다! 




몸을 혹사시킨 또하나의 날.. 

(절레절레)






'WorkingHoliday' 카테고리의 다른 글

4/8 속이 너무 안좋아서 괴로웠던 날  (0) 2017.04.09
4/7 맛있는 거 먹는 날  (0) 2017.04.09
4/5  (0) 2017.04.09
4/4 출국! 피곤  (0) 2017.04.09
일본 워홀 준비 : 비행기, 셰어하우스, 비자  (0) 2017.0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