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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출

잔니 스키키 2016.9.9

  마지막 학기. 한가로움을 즐기기로 했다. 그랬다. 


  가는 길은 귀찮지만 동생도 연주하니까.......5시반 거랑 8시거 둘 다 봤다. 주연은 캐스팅이 달라서 비교하면서 볼 수 있었다. 줄거리는 대충 알고 보니까 편했다. 양 옆으로 한국어랑 중국어 자막이 있었는데 재치있는 자막이었다. 


  다섯시 반 거는 시작이 좀 늦었는데 무려 총장님께서 등장하셨고 기념촬영도 하고 시작했다. 총장님 걸음걸음마다 조명이 따라다녔다.. 와아.. 울학교 총장도 못봤는데.... 그래도 한시간도 안되는 짧은 거였다. 원래 이렇게 짧은 것인 줄은 몰랐는데 원래 이렇게 짧은 것이라 한다. 중간에 이 부분만 한 거라서. 


  분량은 적지만.. 공증인 맡으신 분 목소리 엄청 멋있었고, 게라르디노 맡으신 분 엄청 귀여웠다. 부오조 맡은신 분은 시체역이라 목소리를 들어보지 못한 것이.. 벳또 역할 맡으신 분은 코믹한 캐릭터를 또 맡으신거라고 했다. 오오.


  더운 방학동안 연습했을 성악과랑 기악과에게 박수!! 좀 빠듯하게 가서 앞에 앉았는데. . 괜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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