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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F 첫 에코 참가.. 랄까.. 이런걸 후기라고 하기엔 쫌 아닌거 같지만 그냥 아쉬워서 ^-^ 정말정말 기대하고 간건데 솔직히 말해서 기대에 못미친 탓도 있지만 실망도 많이했다. 십년도 안 된 신생 행사이지만 진행이 미숙했다. 일부러 그런건지 별 필요성을 못 느낀건지 잘 모르겠지만 소수를 위한(자기네들끼리 놀기위한) 행사라는 느낌이 들었다. 체계적이지도 않고 사전공지도 별 신경쓴 것 같지도 않았고, 교류회에 관해서는 조~~~금 화가날 정도였다. 행사끝나자마자 바로 달려나간것은아니지만 그래도 늦게 나가지도 않았고, 나갈때 직원처럽 보이시는 분이 교류회 참가는 포시즌스가든으로라고 하셔서 포스즌스가든으로 달려갔는데 교류회는커녕 사람만 빠글빠글해서 문자그대로 뻘쭘에 어쩔줄 모르고있었다. ... .... 나처럼 교류회참가하고 싶은데 어.. 더보기
후마니타스 연주회.... (?) 후마니타스라는 이상한 이름의 연주회 글쓰기 과제를 해야하지만 멍때리다가 보러갔다. 가본적도 없는 도서관 3층 피스홀은 크지는 않았지만 생각보다 사람이 적게왔다. 프란츠 리스트 탄생 200주년이라 그래서 연주하는 곡 세곡은 전부 리스트가 작곡한 것들이었다. 솔직히 가기전에는 프란츠 리스트가 누군지도 몰랐지만 피아니스트분이 너무 잘 설명해주셔서 머리에 쏙쏙들어왔달까, 리스트라는 사람에 대해서 많이 알게 되었다. 연주회 진행방식은 좀 특이했다. (단지 내가 이런방식을 많이 안접해본 탔일수도..) 총 세곡을 연주하셨는데 각각의 곡을 연주하기 전에 피아니스트가 직접 곡에대한 설명을 하셨다. 리스트가 창시한 표제음악이라는 장르의 특성상 문학작품을 알고 들으면 더욱 잘 감상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고 연주를 감상하기 .. 더보기
제13회 로리타데이 >ㅁ< 오홓 아기다리 고기다리~~~~~~~~던 로리타데이에 드디어 갔다왔다.. 갈지말지도 한참 고민했고, 뭐 입고 갈지도 한참한참 고민하게 만들었지만 결과적으로 매우 즐거웠으니 ㅎㅎ .. 이제보니 사진을 안찍어서 ;;;;;; 나중에 로데카페보면 배경으로 찍힌게 있을지도 ㅎㅎ 처음가는 로데여서 많이 떨리고 두근두근하고... 뭐 입고갈지가 가장 큰 고민이었는데 결국은 아무것도 아닌 고민이었다. 그냥 입고싶은것을 입으면 되는 간단한 것이라니!! 캐주얼도 괜찮다고는 했지만 간만에 외출인데 그럴 수 있는 용기는 없었기에 새로산 원피스를 입고 첫외출을 했다. 어쩌다보니 한시 조금 전에 도착해서 쪼르르 줄서있다가 한자리 수에 입장ㅎㅎ 엽서받고 괜히 두근거렸다. 로리타아가씨들과 이렇게 많이 만날 수있다니!! 로리타 옷도 이렇.. 더보기
43th DOLLFREEMARKET SEOUL 몇년째 가고 싶어서 안달난 행사중 하나가 돌프리마켓이다. 일학기 때는 어째서인지 까먹어버려서 못 갔지만 이번에는 꼭 가기로 마음먹고 한시간 전에 도착했다. 처음 도착 했을 때는 사람이 많아 보였지만 입장할 때 경품 추천권을 보니 그다지 늦은 것 같지 않았다. 번호 순서대로 나눠주는 것 같던데 이정도면 다음에는 좀 더 여유롭게 와도 될 듯하다. ㅇㅆㅇ 아무것에도 당첨 되지는 않았지만 만족스러운 행사였다. 이쁘 아가들이랑 オモチカエリ~~~~~하고싶은 드레스가 잔뜩 있었다. 볼륨이 장난아닌 드레스였다. 인형이구나~~~하는 느낌 세라복모티브 드레스들도 좀 있었는데 이거는 진짜 이쁜 드레스였다. 핀턱이 잔뜩 들어가 드레스는 고급스러워 보여서 이쁘다. 동물 귀랑 꼬리랑 >_< 귀엽다.. 마지막으로 가난한 구매목록... 더보기
외국인 도우미 활동이라......... 서울캠 국제교육원에 3주동안 한국어 단기 연수온 일본인 학생의 도우미가 되어 일주일에 일정시간 이상을 만나 한국어 공부 도와주고 여러가지하고 활동알지를 쓰는활동 지원금은 없고 혜택도 없다.(있다고 주장하지만 무용지물) 그냥 자원봉사다. 보통 이러한 활동을 하는것에 보람을 느껴서 지원했을 것이다. ~_~ 비슷했다. 보람을 느끼고 얻는게 더 많을 것이라 생각하여 무리무리하게 지원했다. 허허 서울캠까지 가는데 두시간이나 걸릴 줄이야.. 캠퍼스간 다니는 버스는 하루에 세번밖에없고 타라는건지 참...... 서울캠에 다니는 사람들이야 공강시간에 틈날때 볼 수있지만 이건 ㄷㄷㄷ 한시간만나러가는데 다섯시간이 필요하다니 일주일에 두세번 몰 수 있는 상황이 아니어서 부득이하게 한번만 만났다. 정말 어이없게도 수업시간도 많..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