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보같은 나.
어쩌가보니 혼자 가게 되었다. . ..
바보같은 나는 에쓰엠 쑈를 보고 싶어서 예약을 일단 해버리고 같이 갈 사람을 구하지 않았던 것이다.
ㅠㅠ 당일 어찌어찡 트위터로 알게 된 사람 한 명 만나게 되어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은 하지만.
그 사람한테는 정말 고맙다 :) 만났을때 정말 포근히 안아준 사람//
아무튼 사토리나 씨와 치즈루 씨의 퍼포먼스는 정말 사랑스러웠다. 사랑스러워 하는 눈빛과 채찍질 하는 동작 하나하나 사랑스러웠다.. =ㅁ=
저번에 갔던 팁시랑 달리 이번엔 정말.. 재밌었다. 혼자 간 건 좀 무서웠지만, 그래도.. 가길 잘했어.
댄서 언니들 최고로 예쁘다.. 밍나 카와이이.. .
내 인생에서 손에 꼽히는 용기를 낸 날이 되겠지만. 다음에는 꼭 친구랑 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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