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7 후링 그림 그리기, 젓가락 만들기

후링그리기. 

우에노역에서 걸어서 갔다. 비가 쉬지않고 와서 한숨이 나왔다. 더 빨리 지쳤던 것 같다. 

생각보다 어려운 듯..? 동생은 어떻게 이런거 척척 해내는지.. ㅋㅋ나는 진짜 재능은 없는 것 같다. 좋아하지만 재능없는 ..흑흑..

빙과 생각난다. 

다음. 고고카레갔다. 

아빠가 카레 좋아하니까. 음.. 아무튼. 

우리모두 토핑 추가추가 해서 먹으니 비싸졌지만 맛있었다. 

이케부쿠로에도 있을 줄이야 ㅋㅋㅋㅋ 

우테나 콜라보카페! 

아빠 주려고 커피메뉴도 시켜봤는데 이게 젤 괜찮은 듯? 이제까지 시켜본 음료 중에서. 

캔뱃지도 샀다. 'ㅁ'

젓가락 만들기 체험도 미리 예약했었는데, 시간이 남아서 카페에서 노닥거렸다. 

젓가락 만들기 사진은 없지만.. 생각보다 빡쎘다. 대패질 흑흑... 손목 나가겠ㄷ..ㅏ.. 

두시간 반동안 만든만큼 가져갈 수 있는데 4쌍 겨우 만들었다. 젓가락 받침도 만들고 마무리 사포질하고 기름칠 할 시간도 필요해서 .. 씁.. 아빠랑 동생은 3쌍씩 만들었다. 젓가락은 누가 만든걸 사는 걸로. 

그래도 재밌긴 했다. 

저녁은 

숙소근처 라멘집에서 먹었다. 차슈 추가추가. 

국물이 진했다. 

코스터랑 받은 스티커! 이게 뭐라고 정말.. ㅋㅋㅋ 동생은 핑크색 싫어해서 안가진댔다. 

숙소 어두워서 불편했다ㅠ 위치나 커뮤니케이션은 좋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