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2 통장이 덕질을 힘들게 한다.. / 우테나 코라보 카페

어제.

할 일이 좀 쌓였는데.. 너무 졸려서 이십분만 자고 해야지. 하고 

침대에 잠시 누웠다. .. 

눈 뜨니까 아침. 

알람도 들리지 않았고..ㅠㅠ 너무 피곤했던 걸까.. 피곤한게 완전 가진 않았지만 킹프리 카페 예약해 놓은 게 있어서 꾸역꾸역 일어나서 집안일 좀 하다가.. 

나왔다! 외출! 

캔뱃지 루이 나와서 넘 기쁘다! 

그리고 여기까지 온 김에 들리자 생각해서 우테나 콜라보 카페도 갔다. 

예약제 아니고 그냥 선착순 입장이라고 해서 어떤 걸까 했는데... 

자리 수는 적지만 사람 많지 않아서 편하게 있었다. 

음료를 후루룩... 보고 사과주스를 골랐다. 

굿즈 판매 코너. 

음료 세잔 마시면 스티커 준다고 했다. 

그리고 음료 한 잔에 하나씩 딸려 나오는 코스터. 

음료는 1회용 컵에 아주 광속으로 나온다. 

사진 찍을 코너도 그 좁은 곳에 있었다.. 

카시라 카시라..~ 우테나 볼 때 생각난다. ㅎㅎㅎ

20주년이라니!! 

소녀혁명 우테나는 

재밌게 봤지만 궁금한 게 잔뜩 남기도 했다.. 

뭔가 예약받고 있는데.. 보이는 퀄리티 보단 비싼....만져볼 수가 없어서 아쉽지만. 

근데 세트 예약 특전인 투명 책갈피 최고 예쁨. 

트위터 이벤트 해서 받은 브로마이드... 사이즈는 엽서 사이즈. 만져보니 재질이 좀 특이 했던 거 같다. 

배부르게.. 돌아왔다. -ㅁ- 

덕질하면서 돈 좀 쓸래도 체력이 있어야하니... 힘들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