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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kingHoliday

8/20 스왈로우테일 / 진구가이엔 하나비


이주 전에 예약한 스왈로우테일 집사카페!!!! 


유카타 입고 가자고 해서.. 했지만.. 막상 당일되니 귀찮아서 뻗딩기려고 했으나... 같이 가는 사람이 입고 가는 게 너무나 명확하여.... 일단은 입고 나왔다... 



하지만 전철타고 깨달았다..... 저번 방문때 받은 멤버스카드 종이 갖고 오는거 까먹음..ㅋㅋ 열심히 적었는데.. 슬프다.. 



유카타에 살짝 굽있는 웨지샌들 신었더니 빨리 못걸어서 .. 예약시간 딱 7분 전에 도착했다. 사진찍고. 내려갔다. 

가는 길에 커뮤니티 유명인 본 거 같은 기분이 들었다. 




내부는 사진 못 찍으니까... 


오늘은 새로운 메뉴 도전! 

비프스튜? 시키고 음료는 이달의 홍차같은걸로 했다. 후회없음! 맛있음!!!!!! 


아까워서 조금씩 싹싹 먹었다... ㅋㅋㅋㅋㅋ 

샐러드(드레싱 소스는 고를 수 있다)+비프스튜+바게트 한조각+디저트(셋 중 하나 고름)+홍차 

알차다! 다음엔 파스타세트 먹어봐야지. 


오늘 중간에 담당 집사가 바뀌었는데, 두 분 다 멋있었다! 처음 담당해주던 집사가 최고였다.. 

메뉴 설명도 친절히 해주시고.. 

우리가 입고 간 유카타 색이 낮과 밤 같다고 그거에 맞춰서 찻잔 골라주시고.. 헛헛.. 멋있다.. =ㅁ= 


시계를 안끼고 가서 시간가는 줄 몰랐다.. 시간이 정말 빨리간다 흑흑.. ㅠㅠ 

가방 올리고 내릴때도 벨 울리는 거 좋았다.. 오죠사마된 거 같은 죠흔 기분.. 다행히 처음간 친구는 매우 맘에 들어해서.. 다음에 또 오기로 했다. 




그리고 전철을 타고 진구가이엔 하나비를 보러?...는 아니고 목적은... 야타이에서 사먹는 것이었다. 


사람이 매우 많았다. 



하나비 보는 건 큰 관심이 없었다... 저번에 봤기도 했고..저거 보고있어봐야.. 끝나고 집 돌아가는 게 지옥같을게 뻔하기 때문에. 

적당히 늘어선 가게에서 야끼소바나 그런거 사먹으면서 배채운다음 하나비 시작전에 여유롭게 돌아가는게 목적이었다. ㅋㅋ 


근데 마츠리가 아니어서 그런지 야타이가 .... 기대한 만큼은 없었다ㅠ 한참 걸어서 있을법한 곳에 갔는데ㅠㅠ 너무 먼 거리를 이동해서 지치기도 하고.. 실망을 해버렸다ㅜㅠㅠㅠ 하나비에는 .. 확실히 야타이가 별로 없어... 



야타이에서 먹고 놀려면 마츠리!를 가야한다!!!! 하지만 멍때리고 있느라 마츠리 시즌은 끝물쯤이고.. ㅠㅠ 미리 알아볼걸 아아아ㅏ아아아앙 유ㅠㅜㅠㅠ




겨우 찾은 곳에서 보이는대로 사먹기 시작함. ㅋㅋㅋㅋ 

망고 요구르트. 



소세지롤.. ㅋㅋ




돌아가는 길에 하나비가 시작했다. 저어어 멀리. 하하.. 



아무튼.. 여유로운 전철타고 돌아와서 미스도에서 맛있는 뭔가를 먹었다. 



진한 딸기맛.. 굿굿


게센에서 몇판 뚜들긴다음 집에 돌아왔다. .. 



유카타 무늬 넘 맘에들엉.. =ㅁ= 아무리봐도 이게 젤 예쁘다. 콩깍지 씌였다.....이게 최고 예뻐... 





또 입고 나가고 싶다. 그러고보니 살면서 유카타 입고 외출한 것은 첨인데 .. 



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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