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예오예 오랜만에 시내로 나가서 놀았습니다!
하지만 어제의 저는 이력서를 다 쓰고 자지 않았더군요. 나쁜 녀석...
오늘은 대학생때 도우미 활동하면서 알게 되고 친해진 언니를 만나러 가는 날!
점심 시부야에서 먹기로 해서 아침은 정말 간단히 먹고
점심 전에 하라주쿠에 들려서 프리즘스톤에 가기로 맘먹었다.
하라주쿠 메인골목에서 사알짝 벗어난 곳에 프라파라숍, 프리즘스톤이 있었다. 두근두근
1층인데.. 생각보다 넓지는 않았다ㅠㅠ
그래도 프리즘스톤(레인보우라이브)이랑 그 전시리즈랑 킹프리까지 폭넓은 굿즈가 있었다.
포토존인가? 라라 귀엽다.. 귀여워
린네 아크릴장식이랑 아이돌타임 프리파라의 유이의 의상을 샀습니다..(사실 신시리즈 아직 애니 안봐서 잘 모르지만,,예쁘다)
줄을 서서 프리파라를 했습니다! 기다리는 시간은 짧았습니다. 기기는 4대 있고.. 한사람당 1판씩.
방금 현질한 옷을 라라에게 입혔습니다. 프리파라 초보라서 아직 모르는 게 많아요..ㅠㅠ
코인이 모여서 랜덤박스를 열었는데 친구티켓스탬프가 나왔네요. .. 코인으로 뭘 사야할 지는 사실 아직 잘 모르겠어요.
친구티켓도 현질한 걸로..ㅋㅋㅋㅋㅋ
화려하고 좋네요. 저는 왠지 프리티켓 위부분 뜯는게 아까워서 그냥 두고 있는데
사실 뜯어도 교환할 친구 없습니다..
아무튼... 잘 모르는 사람티켓 쓰기 싫은 분들은 친구도 현질로 살 수 있습니다(...)
주위에 프리파라하는 분들과 웃으면서 친구티켓 교환하시거나 친구티켓 잔뜩 꽂아두는 게시판?에서 맘에드는 거 골라서
찍으시면 됩니다. ㅎㅎ
그 뭐냐 무슨 특정모드랄까 초보자용같았는데 잘 생각안나는 그거..
그거로 세판하면 한판에 하나씩 해서 밑에 파루루가 입고있는 의상 세트 얻을 수 있어요.
흔들리게 찍혔지만.. 엄청 귀여워서 감동입니다.
프리즘스톤 쇼핑의 흔적.
천엔이상 구매시 스티커 받을 수 있어요. 근데 종류가 너무 많아서 한참 고민했다는..
고민하다가 좀 최근 출시된 스티커 중에 온유 선택했습니다.! 킹프리 캐릭터도 있고 그래용.
온유 예쁘다!
그리고 산 것. 린네 저 사복 원피스 예뻐서 애니볼 때 막 캡쳐도 했었는데.. 아무튼
예쁩니다. =ㅁ=
하라주쿠 -> 시부야 도보 약15분입니다. 도쿄 시내는 구글지도로 보면서 걸어갈 수 있으면 걷는 게 이득!
생각보다 가까운 곳이 많답니다...
시부야 토큐REI호텔에서 런치를 먹었습니다. 주말은 런치 시간이 오후 3시까지인데
3시넘었다고 바로 쫓겨나지는 않습니다^^
레스토랑 메뉴는 여기서!
https://www.shibuya.rei.tokyuhotels.co.jp/ja/restaurant/index.html
대략 1500엔 정도의 메뉴를 시켰습니다. 피쉬런치!
밥이냐 빵이냐 고르고 샐러드바에서 적당히 떴습니다.
빵이 매우 맛있었습니다. 리필도 했습니다!
샐러드바 전체적으로 괜찮았지만 우리가 늦게가서 메뉴는 많이 줄어든거라고 (했습니다..)
메인메뉴. 국물이 진짜 끝내주게 맛있어요. 포장해서 가져가고 싶어요.. 생선도 가시 하나 없이
정말 부드럽고 촉촉하게 최고였습니다.
천오백엔 좀 비싼거 아냐하는 찰나에 디저트 등장.
새콤달콤한 소스가 매력적인.. 디저트입니다.
그리고 홍차까지. 같이 나오는 작은 카스테라인가도 맛있고..
홍차 리필해서 한 번 더! 한번 리필은 추가금 없대요.
이러고 먹으니 본전 뽑은 느낌.. 목말라서 얼음물 벌컥벌컥 마셨는데 계속 따라주시고..
최고입니다.. 시부야에서 이가격에 이렇게 먹으려면 여기로 가보세용~!
그리고 귀가중.. 요시노야에서 규동을 포장했습니다.
요시노야 규동 너무너무너무 먹고 싶었는데 눈물날뻔... 점심을 거하게 먹다보니 배가 안고파서 일단.
냉장고에. 낼 전자렌지에 데워먹을 건데... 그래도 되겠지 뭐. 그 사이에 어찌 되진 않겠지..뭐...
오늘 프리파라 3판. 한 판은 플레이 후 백엔을 더 넣어서 쇼핑을 했다... 생각보다 예쁜 옷 없고 그냥 옷 하나 고르고 끝나는 거라서 허무했다.ㅠㅠ
프리즘스톤에서 플레이해서 큐알코드 밑에 저렇게 프리즘스톤 아이콘이 있다!
한정이다 한정! 와아!!
마친 친구티켓 부분도 내가 세판 해가면서 모은 세트라서 정말 맘에 든다.
내일의 나는 이력서를 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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