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 일본 워킹홀리데이 신청!

1/12에 신청하고 왔다. 영사관 점심시간에 도착해버려서 나도 점심먹고 또 갔다. 

2017년 1분기 결과 발표일은 2/17

합격여부는 아직 알 수 없으니 간단히 적어보는 신청 후기(...)

1. 대행 안함

다른 나라는 모르겠고, 일본은 워홀 서류 대행 굳이 할 필요는 없을 듯 하다. 

2. 사유서, 계획서

길게 안 썼다. 서류 제출할 때 바로 읽어보시던데... (서류 제출 시 인터뷰 비슷한 것이 있을 줄 몰랐다.._) 단어 틀리게 쓴 것이 있어서 부끄러웠다... 꼼꼼히 확인 필수. 

3. 사증신청서에..

일본 내 보증인? 체류 예정 주소나 등등 지금 있는 게 이상한 그런 거 안써도 되는 거 같다. 없는데;ㅁ; 혹여 잘 모르거나 잘못 쓴 부분 있으면 서류 검토 하시면서 체크해주시니 너무 고민은 안해도 될 듯. 

4. 일본 체제 이력(?)

출입국기록과 여권 도장을 대조해 가면서 일본 체제한 날짜들을 메모했다. 출입국 기록은 한국에서 기록된 것이고 여권에 도장은 일본에서 기록된 것이라 배타고 여행했을 때는 하루정도 날짜가 차이났다. 

5. jlpt성적표

필수 서류는 아니지만 이거 내니까 든든한 느낌이!! 핫!!!!  아무래도 일본어 능력이 조금은 있고, 배울 의향이 있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지않나싶습니다... 

6. 소요시간(?)

그냥 내고 오는 건 줄 알았는데(아무것도 모름). 앞에 두사람 기다리고 서류 꼼꼼하게 확인하시고 가끔 질문도 하시고 아.. 생각보단 시간이 좀 걸렸다. 

7. 여권복사

예전 여권까지 싹 다 복사. 

서류준비는 별거 아닌거 같다. 붙어봐야 할 수 있는 말인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만약 떨어지면 또 신청해야 하니..

2017년의 신청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제 1사분기  1월 9일(월)부터 13일(금)까지
제 2사분기  4월 17일(월)부터 21일(금)까지
제 3사분기  7월 17일(월)부터 21일(금)까지
제 4사분기 10월 16일(월)부터 20일(금)까지

2/24  결과 발표를 보니 합격! 비자 받으러 다시 가야한다. 발표일 며칠 전에 간단한 것을 묻는 전화가 왔었다. 불안에 오돌오돌 떨었으나 합격해부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