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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kingHoliday

9/6 데스노트 뮤지컬 ♡♡♡

♡데스노트 뮤지컬 관람하기♡


무려 이것은 워홀 리스트의 최상단에 위치했으며, 뮤지컬 재연날짜 체크해가면서 워홀 가는 날짜를 정했기도 했다.


매우 중요한 일정이었다




http://hpot.jp/stage/death-note


뮤지컬을 보러 가는 것은 아마도 생애 처음이었기 때문에 긴장도 했다.. 더블 캐스팅 라이토는, 유투브에 영상을 봤더니 우라이 켄지 보다 카키자와 하야토가 더 취향이라서 이쪽으로 골랐다. 


알바와 이것저것 생활에 치여서 사실 티켓팅을 꽤 늦게 해서 ㅜㅜ 에스석밖에 남지 않아 강제로 앞에서 보게 되었는데... 


이것이 꽤 좋았던 것이다! 

티켓에 돈은 쓸 수 밖에 없어서 프로그램북이나 굿즈는 하나도 사지 못했지만 그래도 괜찮아. 




온라인으로 예매&카드결제하고 티켓은 편의점에서 뽑는 건데 어찌어찌 잊어서 오늘 당일 가면서 뽑았다. 



도착 시간은 조금 촉박, 아슬아슬하게 딱 맞았다. 

신주쿠에서 아주 조금 떨어진 곳에 있는 신국립극장. 



신국립극장 입구. 



1막 70분, 휴식 20분, 2막 90분 생각보다 길었다.. 물론 너무 재밌어서 순식간에 지나간 시간이지만. 



싸인이 있는 큰 판넬. 



휴식시간에 화장실 갔다오고 물 마시면서 


"라이토 멋있어"


이 말만 끊임없이 한 것 같다. 





돌아가는 길에 배고파서 우연히 들려서 먹은 카라아게 정식이 너무 최고 맛있어서.. 행복하다. 




의식의 흐름대로 데스노트 뮤지컬 보고난 감상. 


류크가 정말 귀여웠다. 하는 행동이 ㅎㅎ 귀여움. !! 

미사!!! 미사 정말 예쁘다. 작고 귀여운 체구에 어떻게 저렇게 허스키하고 파워풀한 노래가 나올 수 있는 것인가.. 반하겠다. 

그리고 뮤지컬에서 미사라는 캐릭터 정말 잘 만들어진거 같고 맘에 든다. 라이토에 대한 감정과 행동이 주체적이랄까. 


유툽이나 등등에 올라온 영상 보면 뮤지컬 배우들의 가창력이 별로라는 의견이 보이는데........ 

0ㅅ0 적어도 오늘 본 공연은 최고였다. 노래 정말 잘불러! 아무래도 재연이라서? 유툽에 보이는 영상이랑 같은 사람들인가 싶을 정도로 모든 배우들이 노래 멋있게 불러주셨다. 재연 버전으로 디브이디나 시디 내줬으면 좋겠다. 정말로. 비교도 안되게 노래 잘불러. 라이토 멋있단말야. 


라이토. 멋있다. 노래를 너무 잘부르기 때문에.. 목소리 꿀떨어지기 때문에... 슬렌더 매우 취적.. 노래 잘하는 라이토 현실세계에 소환한 느낌. 

라이토가 미사를 번쩍 들어올려 옮겼을때(?) 특히 더 ,.. 와.. 멋있었다. 


렘. 목소리 멋짐.... 렘의 움직임 하나하나 우아하고.. 미사를 감싸안는 모습이 많아서 더 애틋했다. 


라이토랑 엘이랑 테니스 치는 장면. 라이토가 테니스 라켓으로 탁 탁 치는 역동적인 모습에.. 반하겠다 반하겠어. 


그리고 가장 중요했다고도 할 수 있는 뮤지컬 넘버! 무엇보다 데스노트 뮤지컬은 노래가 좋았다. 노래가 좋아서 뮤지컬을 직접 봐야겠다는 생각까지 했으니 말이다. :) 



여운이 길 것 같다. 



라이토 멋있다. 잘생겼다. 


문화생활 최고다. 돈벌어야지. 





+9/7 감상 추가

결말부분 

체크메이트-로 엘과의 대결에서 이겼지만, 너무 완벽하게 이긴나머지..

(류크를 심심하게 만들 예정이기 때문에)

본인의 죽음까지 초래하는.. 깔끔한 결말.  드라마에서 이미 한번 본 결말이기 때문에 딱히 충격은 아니었는데, 라이토 멋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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