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네팔 여행중에 들렸던 식당 중에 괜찮았던 곳 정리. 개인적 견해 많이 들어감.
추천받은 식당 가기도 했지만, 구글 지도에서 리뷰 보면서 찾아간 곳도 있다. 한국어 리뷰들도 꽤 많기 때문에 찾아보면 재밌다.
잘 모르겠고 도전하기 싫고 그럴땐 맥도날드 찾아가는 것도 방법. 굳이 억지로 현지식만 고집할 이유도 없는 거 같다. 입에 안맞는건 당연한 거고. 한식당도 많으니 여행 중엔 잘 먹는 게 최고다.
!!커피 주문할 때 주의점!!
여기 사람들은 설탕 팍팍 넣어서 달게 먹는 것을 좋아함. 꽤 종종 안넣어 먹겠다고 해도 그럼 무슨맛으로 먹느냐고 퍽퍽 넣어주기도.. 설탕 넣은 커피는 홍차랑 다르게 아에 못마셔서,, 항상 미리 "노슈가!"를 외친다. 미리 말해야함. 그리고 그렇게 열심히 외쳐도 반쯤 그냥 설탕 탄 채로 가져옴. .. 음.. 사실 커피 뿐만 아니라 그냥 음식 주무할 때도 내가 주문하고 확인한 것과 다르게 오는게 종종 있었음.. 큰 돈도 아니고 그냥 귀찮아서 다 넘기기는 했지만.
*뉴델리
<Tadka4986>
https://goo.gl/maps/kCudVFvxY9L2
인도 현지식 먹을 수 있다. 무난히 괜찮았음. 인도 음식 이름을 잘 몰라서 당황했는데 미리 알아가면 좋을 듯.
<smoke house delhi>
https://goo.gl/maps/J1q2E7g7AjB2
스테이크랑 커피 맛있었다. 인도에서 먹기에 저렴한 편은 아닌데, 먹을만함. 깔끔하고, 비싼값하는 느낌. 한번쯤 고급(..) 식당에서 먹어볼만.
*푸쉬카르
<펑키 몽키 카페>
https://goo.gl/maps/6T3JWzRfXWA2
커피도 좋고 음식도 다 맛있음. 인도네팔 갔던 식당중에 최고임. .. 하나 꼽자면 여기.. 아저씨가 진짜 친절하고 재밌으시다. 세트메뉴 저렴하고 맛있음.. 입맛에 잘 맞았다. 진짜 한줌의 휴식을 취할 수 있던 곳이었음. 테이블은 두개 뿐이고 밖에 있어서 날씨 영향을 받을 수 있다.
<Sonu Juice Shop>
https://goo.gl/maps/hxYWd37zFap
과일 주스 먹을 수 있는 곳. 좋음.
*아그라
<Treat Restaurant>
https://goo.gl/maps/T6riY6aC1LR2
버팔로소고기 덮밥 먹을 수 있는 곳. 라면도 있음. 소고기밥 먹었는데, 맛있어서 싹싹 먹고, 또올까 고민도 됐었다. 저렴했다.
*바라나시
<철수 카페>
https://goo.gl/maps/wTnfQuLARt52
여기는 너무 유명하지 않나싶다. 맛있게 한식 먹었다.
<I:BA Cafe & Restaurant>
https://goo.gl/maps/WzoJtR37BhC2
전체적으로 괜찮다고는 할 수 없는데.. 내가 갔을 때가 미친비수기라서 왠만한 유명한 곳들 거의 문닫았던 시기였다.
아무튼 여기는 가벼운 일식도 파는 곳인데, 좀 비싸다. 난 피자 먹었던 거 같다. 화장실 진짜 쾌적하고, 에어컨 시원하고,, 눌러 있기 좋았다. 맛은 보통.
*콜카타
<The Bhoj Company>
https://goo.gl/maps/csj4DNcS5NG2
뱅골스타일 카레를 먹었다. 음.. 조금 비쌌지만 맛은 있었다. 서비스팁을 대놓고 요구해서 조금 당황하긴했다.
<Starbucks>
https://goo.gl/maps/y4iQFLHXqTs
지치고.. 그래서 잠시 앉아갔던 곳. 음료는 진짜 비쌌다.. ㅋㅋㅋㅋㅋ물가에 비하면. 딱히 사갈만한 물품은 없었고.. 사람 진짜 많았다.
<Quest Mall>
https://goo.gl/maps/NecMR7g4isn
엄청 큰 고급 쇼핑몰인데, 윗층에 푸드코트가 있다. 신용카드나 여기 전용 선불카드밖에 못써서 카드 첨이자 마지막으로 긁음.
가격이 저렴한건 아닌데 쾌적하게 먹을 수 있다. .. 밖에 날씨가 미친듯이 더워서 더위 피하러 두번정도 가서 먹었다.
*다르질링
<Tom & Jerry's Cafe Darjeeling>
https://goo.gl/maps/BiqDb5rMN212
가게 진짜 좁고 지도 보고 찾기 조금 어려웠는데....(사실 다르질링이 좀 죄다 지도보고 찾기 어려움.. )
맛있게 잘 먹었다.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은게 예뻤다.
<Sonam's Kitchen>
https://goo.gl/maps/CExvtYm2AnE2
간판보고 찾으면 됨. 가게 두개가 골목에서 마주보고 있는데 같은 가게라서 아무데나 들어가면 된다. 브런치 세트 같은 것을 먹었는데, 좀 과도하게 맛있었다... 푸쉬카르의 펑키몽키카페 다음으로 최고였던 곳. 해쉬브라운이 감자를 잘게 썬 것이 아니라 얇게 채썰어서 한거 였는데 천국의 맛이었고.. 치즈도 큼직하게 많이 썰어 주셨다.. 환상적인 맛.
<Glenary's Bakery Resturant & Pub>
https://goo.gl/maps/GeBz1yzRKj72
여기는 꽤 유명할 듯.... 식당 쪽은 너무 비싸서 안먹어봤고..카페 쪽에서 홍차랑 케이크 먹었다. 케이크 드럽게 맛없어서 버리고 싶었는데 그냥 꾸역꾸역 먹었다. 홍차가 미칠듯이 맛있어서 좋았다. 와이파이도 잘 됨.
*카트만두
<Burger Shop>
https://goo.gl/maps/BgB2jf3fTQ92
엄청 저렴한 버거 가게.. 버거말고 롤로 먹었는데.. 치킨치즈롤같은거. 진짜 맛있다. 버팔로 쵸멘도 맛있고. 봉지에 파는 감자칩도 맛있다 ㅋㅋㅋㅋ
<Festival Korean Restaurant>
https://goo.gl/maps/Ekm4uZb5F5S2
치킨이랑 김밥 먹었다. 그냥저냑 먹을만했다.
<경복궁(Gyoung Bok Gung 한식당)>
https://goo.gl/maps/te7B2en1hvz
비싼데, 확실히 너무 맛있어서 두번 갔다.
<PUMPERNICKEL BAKERY>
https://goo.gl/maps/ZQURTg1q6eC2
앉아서 먹을 자리가 많다.
*포카라
<소비따네 식당 SABITANE>
https://goo.gl/maps/qZDFjhFyYNq
여긴 세번째로 만족한 식당. 짧은 일정에 세번이나 가서 아줌마가 우리 알아봤다. ㅋㅋㅋㅋ 아줌마 정말 친절!
맛있어 보이는 건 다 먹어봄.. 감자전 맛있다.
<Aozora Japanese Restaurant>
https://goo.gl/maps/qpxfwWn2NiP2
여기까지 와서 일식먹는다... ㅋㅋㅋㅋ 일본식 정식도 괜찮았고, 가츠동도 그럭저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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