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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kingHoliday

12/31 첫 코미케, 저녁까지 놀기, 넷플릭스 보다가 새해 맞이.

아 코미케나 갈까.. 사실 반쯤 그렇게 된. .. 잘 모르고.. 몰라서 . 그냥 무작정 갔다.

카탈로그는 무겁고 비싸서 안샀다. 


웹에 공개된 카탈로그 보니까, 첫 참가하면 12신가 1시 넘어서 오라길래 착하게 그렇게 갔다. 





아침에 나가자마자 연하장을 우체통에 다 넣었다. 안녕. 잘 가. 







코미케 아무것도 모르고 처음 간 후기. .. 



의외로 .. 이건 한국보다 심한거 같기도 한뎈ㅋㅋ.. 인쇄비도 안받고 파는 분들이 많으시다. 

ex) 10, 100. 

그러지 마세요 존잘님들......


그리고 500 동인지도 많다. 일본은 동인지 비싸게만 파는 알았다.. 그래서 충격. 


그리고 상상보다 다양한 장르가 있었다! 다들 자기가 좋아하는 거 애정으로 만든거라는 느낌은 좋았다. 



코스프레 존은 새로웠다.. 와하하하.. 하하. 뭔가.. 잘 정리돼서 좋은 거 같은데. 뭔가.. 사람 전시하는거 같았다. 


기업부스 굿즈 별로 안예뻐...... 캐릭터나 작품 애정으로 사는거지, 개인적으로 일러스트나 굿즈의 쓸모성(참신함, 일상에서 사용가능성 ) 그닥.. 예쁘기만 했어도 사는데, 예쁘지 않아... 




시간과 체력 관계상... 정말 반도 못봤는데.. 


기억에 남는 것들. 


  1. 본인 아이돌 덕질하면서 그린 일러스트들 담은 .. 무료배포하심.. .. 대단.... 대단하다는 말밖에 안나옴. 
  2. 가끔.. 심각한 꾸린내가 . 풍겨온다.. 한두번도 아니고 잊을만하면 그런다. 괴롭. .. .... 씼고 다니자.. 십년묵은 발냄새 같다. 
  3. 밖이랑 통하는 곳에 자리한 부스들 너무 불쌍해 보였다.. 왜냐하면 미칠듯이 추웠기 때문이다. 
  4. 한시쯤 도착했는데..... 사실 쭉쭉 기다리는 딱히 없이 바로 들어가긴 했는데.. 4시까지 충분히 있을 알았다... 
  5. 현금 준비를 많이 못해서 픽시브페이 준비했는데. 픽시브페이.. 받는 적이 없음.. 내가 많이 돌아 것도 있지만 ㅋㅋ
  6. 에이티엠 솔직히 쩔어서 접근도 못했음. 
  7. 엄청 덥거나 엄청 춥거나 하나였다. 감기 걸리기 초단기 코스. 



역에서 내려서 사람들 따라 가는 길....



진짜... 크다 @ㅅ@



동관 구경할 땐 사진이 없다. 

사람 많다! ㅋㅋㅋ



기업부스 쪽 가서 사진 좀 찍을 여유가. 



옷 재료들 파는 곳. 다시 옷 만들고 싶은 욕구가. ㅋㅋㅋ




체리 뭔가 신작





코미케에선, 물론 다 보지 못했지만, 폐장 시간인 4시 조금 전에 나왔다. 사람 정말 많았는데, 유리카모메 역 들어가는 개찰구를 2개로 통제해서 실제로 모노레일 탔을 땐 정말 쾌적했다. 




그리고 이케부쿠로에 있는 피자 뷔페에 갔다. 천육백엔 쯤에 90분. 메론소다도 진하고, 커피도 맛있었다. 




선샤인60도오리 지나가다가. 코드기아스 뭔가 신작인가.. 뭘까. 




코미케 굿즈는 이 음료를 샀다. 200엔, 충동구매. 




기업부스 보다가 너무 익숙한 집사님들 얼굴 봐서 놀랐다.. 대박.... ㅋㅋ 어떻ㄱ ㅔ너무 반가움(나 혼자 반가움)



왼쪽은 그림이 예뻐서 산 창작 일러집 400엔. 

오른쪽은 로리타 브랜드 옷 그린 일러집 10엔(?) 자기 성에 안차서 이가격에 파신다고 했다. .. 그림이 너무 예뻤다. 집에서 프린트 하셔서 스템플러 제본도 귀여워...




이게 그 아이돌 팬 분의 일러집. 애정이 느껴져서 좋았다. 받은 김에 어느 아이돌인지 검색해 봤다. 대단하다.  .. 무료배포(...)



코미케 초심자 가이드...호오.. 다음을 위해 찬찬히 읽어봐야겠다. (무료배포)



그리고..칵테일 먹고 빠이빠이했다. 



집에 와서 넷플릭스 드라마 보다가.. 결국 끝까지 다 보고 잤다. . 역시나 전혀 특별하지 않은 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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