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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kingHoliday

11/8 사츠키와 메이의 집 / 나고야

일정은 일단 오전에는 사츠키와 메이의 집. 


그리고 나고야성 보고.. 오스시장 보는 것이 일정. 거의 하루 종일 비가 내렸다... 비맞으면서 집 구경. ㅎㅎ




아침은 편의점에서 산 김치찌개 비슷한 것. 일본식 맛. 신기하고 맛있긴 했다. 





모리코로 파크 가는 모노레일 비슷한 노선이 각 역마다 고유의 아이콘 비슷한 것이 있는 게 신기했다. 디자인이 멋있다. 



비가 와서 그런지 정말 사람이 없었다.. 





기대하고 기대하던 토토로 집! 사츠키와 메이의 집!!!!!!!! 진짜 상상도 못 한 기대 이상이었다.. 



작품의 배경이 된 쇼와 시대를 완벽재현.. 5천개의 소품이 집안 곳곳에 있고, 우리는 서랍장이나 장롱을 열어 볼 수도 있었다.. 

환상적이다. 집 내부 외부 합쳐서 30분 조금 안되는 짧은 시간만 볼 수 있었지만.. 행복한 시간이었다. 


날씨가 궂어서 그런지 내가 신청한 시간대에 많은 사람이 없어서 더 편하게 볼 수 있엇다. 



쓰러질 듯한 기둥도 완벽 재현. 




사츠키와 메이의 아부지 서재. 넘나 멋지다.. 나도 이런 집에 살고 싶어..(화장실만 만들면 완벽)



예쁘다..




여기 간다고 해서 토토로 복습했는데.. 집 정말 잘 만들었다. 




이런 세세한 곳까지 너무 귀엽다. 



토토로랑 기다리던 버스 정류장. ㅎㅎ 




살짝 달려가서 전망대에서 본 집. 정말 예쁘다. 그림이야. 




점심은 나고야성 가는 길에 적당히 먹었다.


놀라운 돈까쓰였다. 밥도 맛있고. 만족! 




나고야성! 


국회 대회(?)가 있었어서 예쁜 국화들도 덩달아 볼 수 있었다. 




오스 시장. 어둑어둑 해져서 조금은 급히 둘러 보다가 수요일의 앨리스 발견. 입구 예뻐! 

그리고 정말 맘에 드는 브랜드가 되었다. 초커 샀다. 




동생이 알린을 엄청 좋아하는데.. 

엄마가 동생 갖다준다고 알린 굿즈를 보이면 거의 샀다... 큰일. ㅋㅋㅋㅋ 

알린 귀엽긴 하지.. 모두가 귀여워 하나보다. 알린 굿즈가 어딜 가나 많아. 




나고야성 판매샵에서 한눈에 반한 손수건. 이건 보자마자 사야한다고 생각했다. 반했기 때문이다. 





나고야의 지하철, 전철을 이것저것 타보게 된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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