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비행기로 오는 엄마랑 나고야 까지 가야하는 빡쎈 일정.. ㅋㅋ
나리타 공항 그동안 꽤 왔다갔다 했다고 생각하는데, 스카이라이너를 타본 것은 처음이다.
공항 갈 때는 평범하게(?) 제이알선 갈아타면서 갔다. .. 케이세이선보다는 멀미를 덜 하는 느낌? 기분탓인가. 아무튼.
도쿄역에서 출발하는 신칸센에 늦지 않기 위해 공항에서 출발할 때 스카이라이너를 탔다. 꽤 아슬아슬하세 표 끊었다.
신칸센은, 조금 시간이 걸려도 저렴한 거를 탔다.
스카이라이너 가격 너무 깡패같지만.. 자리도 편하고, 중간에 멈추는 역 없고.. 여러모로 쾌적하고 만족스러웠다. 나리타공항을 이용하면서, 스카이라이너나 나리타 익스프레스만 타는 사람들은... 나리타 공항의 위치를 그다지 원망하지는 않을 것 같다.
도쿄역에서 벤또를 샀다. 소혀..
생각보다 맛은 그저그런..? 그래도 맛있다. ㅎㅎ
나고야는 처음이다. 밤에 도착해서, 숙소 도착하기 전에 세븐일레븐 들려서 먹을 거 좀 샀다.
나고야 숙소는 에어비앤비.
처음에 들어갔을때 읭. 했다.. 뭔가 이불이 정리 안된 느낌? 그치만 이불 모양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아서 넘어갔지만, 베란다에 쓰레기 봉지가 그대로 있었고, 쓴 수건이 인덕션 위에 있고.. 일회용 칫솔 상태가 더러웠고.. 화장실 바닥에 털이 아예 정리가 안되었고.. 뭔가 조금씩 이상했다.
당일엔 피곤해서 잘 몰랐지만 지나고 생각해보니, 전 사람이 체크아웃 하고 난 후 청소를 안 한 것 같다. ㅋㅋㅋ
에어비앤비 대행 업체 사용하시는거 같던데.. 청소는.. ㅠ 꽤 고질적인 문제. 왜 인지는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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