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 내 방이 문제인거야

방에 채광이 구려서 그런지 참.. 우울해진다. 

일어났다가 아무런 의욕이 없어서 낮에 계속 자다가.. 정말 귀찮아 죽겠지만 예약해둬서 어쩔 수 없는.. 집사카페에 갔다. 

음.. 집사 카페 갔다 온 것은 오늘부터 따로 포스팅을 써야겠어. 

한시간 정도 일찎 이케부쿠로에 도착해서

일단 아니메이트로. 네모 캔뱃지 커버를 사려고 했는데.. 없어서 그냥 나왔다. 

뭐할 까 싶어서 옆에 게센가서 유비트 두판했다. 정말 오랜만.. 

유비트.. 처음 시작했을 땐.. 벌써 몇 년 전이지만. 그땐 매칭이 같은 곡 같은 난이도끼리만 됐었는데... 그다음 몇년 후엔 또 같은 곡이면 다른 난이도도 오케이.. 이젠.. 걍 아무나 매칭하는 건갘ㅋㅋㅋ 매칭 빨리 되고 이런 저런 곡 금방 전도받아서 지금이 좋은 것 같다. 

그리고 조금 남은 시간은 스왈로우테일 있는 건물 2, 3층에 있는 케이북스 동인지관에서 구경하면서 보냈다. .. 

정말 동인지 비싸다. 8ㅅ8 아니 뭐랄까. 이 가격 마땅할 법도 한데 한국에서 너무 다들 헐값에 팔다보니ㅠ 아흑흑.. 

뭔가.. 비싸다보니 중고시장 활성화된 거 같기도.? 

자도자도 졸린 거 같은 느낌이다. 그림이나 디자인 공부가 생각보다 잘 안된다. 슬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