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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kingHoliday

9/30 TIPSY 갔다왔다.

한참 전에 예약해서. 드디어 오늘 흐흐.. 




예쁜 언니들보러.  갔다! 


TIPSY(팁시)는 정말 큰(?) 레즈비언 이벤트. 매달 마지막 토요일에 클럽에서 열리는게 보통이고, 중간에 카페 모임 같은 것도 있다. 



오늘 팁시는 브라이트파티. 무려.. 밤이 아니고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하는 거였다. 

거의 네시쯤 출발해서 다섯시 좀 넘어 도착했다. 





입구가 정말 예쁘다. 정말 조용한 길거리에 있어서 놀랐다. 



사전예약 입장료 2500엔 + 드링크 1개 700엔 지불하고 안으로. 


드링크는 모히또- 라고 하니까 병을 주셨다. 




중간중간 3번 댄서가 나오고 팁주는 어른의 놀이 시간이 있다. 

어떤 것일까 기대. 처음 팁타임은 일단 어떤 건지 봤다. 



정말.. 예쁘다 =ㅁ= 



그리고 두번째 팁타임이 오기 전에 팁을 한장 샀다. 팁 사는 곳 어딘 지 몰라서 한참 헤맸다.. ㅠㅠ 



맘에 드는 댄서 앞에서 팁 물고 있으면.. 입으로 팁을 가져가준다. 츄 & 아리가또



가까이서 보니까 감격스러웠다. 





엘르도쿄라는 곳에서 했는데.. 물론 처음 가봤지만. ㅁ. 

담배피는 공간이 구석에 따로 있고.. 화장실 엄청 쾌적하고, 내부 인테리어는 세련되었다. 

디제이들은 정말.. 카와이이---- 선곡은 좋다고 하겠다. 

이벤트 자체에 대해선, 사람 밀도 너무 높지 않고 자유롭게 움직일 수는 있는 정도에다가 앉아 있을 수 있는 곳이 많아서 좋았다. 



세번째 팁타임 보기전에 가버릴까.. 좀 졸려서 그렇게 생각하기도 했지만.. 

세번재 팁타임 봐서 다행이다. =ㅁ= 


의상이 바뀌었기 때문에!!!! 예쁘다 하하 

팁 한번에 두장 물고 있어서 양쪽에서 댄서의 사랑을 받은 분 너무 재밌었다. ㅎㅎ 다른 사람이 팁 주는 거 보는 것도 재밌다. 댄서들 너무 섹시하고 예쁘다. 




황홀하게 보고 난 후 윗층에 잠깐 앉아있다가 돌아왔다. 시간이 엄청 빨리 흘러가서 놀랄뿐이었다. 



친구구함 팔찌 하고 있는 사람 중에 말 걸고 싶은 사람이 있었는데 결국 말 걸지는 못했다 ㅠ ㅠ 


다음 팁시에서는 꼭 친구를 사귈 수 있을까? 



다음도 간다고 맘 먹음. =ㅁ= 일찍가는 이유를 알 거 같기도?.. 시간은 어차피 빨리가고 ㅋㅋ 입장료 비싸기도 하고.. ㅋㅋ


다음은 근데 더 비싸지만 카페 모임도 가고 싶다. 




=ㅁ=  열심히 돈벌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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