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9 덕질!

덕질에 불타오르려던 하루다. 

좋아하는 메타몰 점퍼스커트에 셜리템플 가벼운 파니에를 입고 나갔다. 

프리즘스톤에서 프리파라 한 판 - 꼬마마법사 레미 콜라보 카페 - 아키하바라... 대략 이런 . 

평일이지만 하라주쿠랑 아키아바라 너무 체력 쭉쭉 떨어진다. 사람 많아서... 주말이나 빨간날 가는 건.. 정말 미친 짓이다. 

시간이 살짝 촉박해서 플레이는 한번밖에 못했다. 대신 추가 코디 구입 한번 더 했다. 

그리고 이게 뭐지? 해서 그냥 사본 건데 넘 별로였다!! 힝.. 이게 뭐얔 ㅋㅋㅋㅋ 어미가 다 다빈치가 되어서.. 코디 사고 마이캬라 변경할 때 다시 설정 해지했다. ㅋㅋㅋ 코인 겁나 많이 버렸다 흥흥 

헉.. 너무 귀여워.. 저번에 미니 클리어파일이랑 세트로 산 코디인데.. =ㅁ= 

귀여워어어 ㅠㅠㅠㅠㅠㅠㅠㅠ 핑크보브 넘 예뻐ㅠㅠ 

사진이.. 타이밍이 어색하지만 아무튼 귀엽다. 

추가쇼핑은 SR헤어장식.. 흠... 

그래서 오늘은 티켓이 두개! 예쁘다 예뻐!  프리파라 너무 최고..  

그리고 꼬마마법사 레미 코라보 카페! 여기 간 것은 따로 포스팅! 

이렇게 혼자 두개 먹었다.. 배가 부르다 하하 

한참 전철타고 ... (거의 반대편이니까..)

아키하바라 갔다.. 프라모델 좀 사려고. 니퍼도 사고.. 요번에 급하게 산게 영 시원치 않아서. 

먹선 넣을 것도 사고.. 겸사겸사. 

도구만이라면 이케부쿠로에서 충분히 살 수 있지만... 프라모델 취급 공간이 너무 작고, 좀 넓은 곳 하나 있었는데 건프라만 있어서 8ㅅ8  에라이.. 하면서 아키하바라에 왔다. 

일단 그냥 고토부키야에 갔다. 시간이 넉넉히 구경할 수는 없어서 공구쪽만 슥 보고 나왔다. 니퍼를 고민하다가. 결국 애매해서. 

그리고는. 

보크스 건물에 갔다.. 고딩때 인형 덕질하면서, 대딩때 프라모델 하면서 보크스에 돈 좀 바쳐본.. 추억이 떠오른다. 한 때 아주 잠깐이지만 보크스에서 조형사가 되고 싶다는 꿈도 있었는데 ㅎㅎㅎㅎㅎㅎㅎㅎ 

아무튼 보크스 포인트 카드도 만들고, 

보크스 니퍼 샀다. ㅋㅋㅋㅋ 조금 묵직한데, 가볍게 부드럽게 잘린다. 좋군. ... 니퍼에 돈 좀 썼으니.. 프라모델 많이 만들어야지.. 

그리고.. 마지막(?) 희망을 품고 요도바시 카메라에 갔다... 상상보다 프라모델 코너 작았지만 (그게? ㅋㅋ 그래도 큰 편이었다) 

일단 건프라는 안보니까, 내가 볼 곳은 매우 적었다..... 내가 주로 뒤지는 쪽은 건프라 외 캐릭터 프라모델.

= 에반게리온, 마크로스 시리즈, 코드기아스, 파이브스타스토리(이건 근데 보크스 쪽 가야 볼 수 있지만), 등등 

건프라 아니면 딱히 종류가 많지 않아서ㅠ  아무튼 뭔가 겁나 만들고 싶긴한데.. 

결국 산 거는, 투명 액션베이스, 마크로스7 엄청 옛날꺼 같은 거, 마크로스 델타 어쩌구, 그리고 도라에몽! 

도라에몽은, 원래는 살 생각 없었는데.. 에바 초호기랑 코드기아스 빈센트랑 둘 중에 고민하다가. 느낌이 오는 게 없어서 내려놓고.. 도라에몽이 내 마음에 들어왔다. 

몸통 일반 파츠, 클리어파츠 둘 다 있다!! 당연 클리어파츠로 만들거다. =ㅁ= 도라에모오오오오옹

쇼핑을 마치고 아키하바라 역 돌아가는 길에 스위츠 파라다이스가 미쿠랑 콜라보 한 것을 발견했다. 

콜라보용 일러스트가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예뻐서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 미쿠루카 음료 하나 마셨다. 

개인적 생각이지만 콜라보카페는 오리지널 일러스트가 중요한 거 같음! 왜냐면 그걸로 한정 굿즈도 만들고,, 구매의욕도 샘솟게 하기 때문에... 이렇게 일러 예쁜 콜라보 카페는 드물다.. 흐윽.. 

체력 방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