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6 좀비같이 보낸 하루

어제 늦게 들어와서.. 피곤하면서도 도시락까지 싸고, 씼고, 자느라 오늘 진짜 넘 피곤해서

하루종일 좀비같았다. 조퇴할까 생각도 수없이 하고.. 쓰러질거 같기도 하고.. 가난한 나는 그래도 끝까지 일했다ㅠ.. 사실 아침에도 너무 힘들어서 전화해서 하루 쉴 까도 생각했지만 통장 잔고 생각하면서.. ㅜ

오늘은 뭔가 외국인 손님이 좀 왔는데.. 

다짜고짜  **에 관련된 거 찾아달라는 손님.. 손님?? 그중에 정확히 뭐 찾으시는 지 알려주셔야..ㅜ에효

다짜고짜 잉글리쉬 할 수 있냐는 손님.. 

다른 점포 알려달라는 손님.. .. 길 알려주는거 넘 어렵다.. 

내가 생각해도 내가 싸는 도시락 넘 맛없어.. 후리카케 겁나 뿌려서 겨우 먹고 있다. 

물중독인지 연가시인지 물만 겁나 마시고 있고..........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