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덕질의 기록

第3回 Challenge Festival

정말 오랜만에 해보는 이벤트였다. 중간에 몇번 하다말고, 아 이벤트는 마치 마라톤과 같지, 장기전이야. 하아. 마지막에 몰아서 할 수는 없어, 이러면서 망했던게 생각난다.

이벤트 방식 네개 중에 나는 챌린지 페스티벌이 젤 맘에 든다. 왜냐하면 약간의 실력(...)도 포인트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수집이벤트, 메들리 페스티벌은 많이 플레이 하는 것이 중요하고, 스코어 매치도 잘하면 포인트 더 주지만 카드빨로인한 점수는 흑흑 이길 수 없기 때문에..(상대 평가).. 반면 챌린지는 나 혼자 하는 것이어서 SS만 달성해도 되고(절대 평가><), 스테이지5의 곡도 클리어가 칸단하기 때문에 포인트 버는 재미가 있달까. 중간에 오류로 인해 몇 번 카스톤 날려먹은 적이 있지만 그래도 개인적으로 챌린지가 들인 노력에 비해 포인트 벌이가 돼서 맘에 든다.


카스톤을 중구난방으로 막 써서 몇 개 썼는 지는 기록도 없다. 하지만 뭐 30개 넘게 쓰진 않았겠지.. 씁..

 SR각성을 두 명이나 얻을 수 있어서 일러스트가 조금 아쉬워도 마지막날까지 열심히 뚜드렸다.

막판에 5만등~6만등 사이에 점수 격차가 크다고 느꼈다.. 일찌감치 포기한 사람이 많은 건가? 잘 모르겠지만. 할 사람은 겁나 하는 바람에 각컷 좀 높았다. 휴. 노조미 세장까지는 안 얻어도 5만등 안에 들 줄 알았는데 마지막날 계획을 변경하여 십만 포인트는 얻는 것으로..


간신히 각성만 하면 되는 걸 목표로 했는데 마지막의 마지막에 3만5천등(쯤)이나 할 줄은 몰랐다. 두명씩 이벤트에서 주는 건 좋긴 한데 앞으로도 계속 이렇게 두명씩일까.. 큽.. 한쿠에 눈토리 있는데 계정 어디갔지.. 글로벌로 옮길까 둘까 고민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