プラモデル

1/35 Lancelot Conquista [Code Geass]

핑수니 2018. 4. 9. 20:16

코드기아스 총집편 같은 극장판을 보고 코드기아스 프라모델을 만들고 싶어서 아마존에서 급하게 주문했었다. 


몇달 전에 주문했지만, 완성은 꽤 늦은. ㅋㅋㅋㅋ 도색할 처지가 아니어서 건담마커로 살짝 먹선만 넣었다. 손이 너무 부들부들 떨려서 좀 망한 듯. 



아 사실 진짜로.. 프라모델로 만들로 싶었던 것은, 망국의 아키토 시리즈에서 신 휴가 샤잉이 타던 베르킨게토릭스.. .(이름도 어렵;;)




디자인이 넘나 취향이었고 무기(?)도 넘나 멋졌다! 이 멋진 걸 왜 몰라줘 ㅠㅠ 이거 구현하려면 너무 깊이 손대는 거 같아서 맘속에 담아두기만 하기로 . ㅎㅎ 




아무튼 이번에 만든 것은 스자쿠가 타고 다녔던 란슬롯 콘퀘스타. 




(조립중..)






거의 완성했을 떄.. 완성인가? 





먹선 넣는다고 살짝 분해 중. 



투명 액션베이스도 샀다. 근데 이 거 고정이.. 좀 맘에 안들지만 아무튼. 없는 것보단 낫다. 



사진찍을 구석이 마땅치않아.. 배경은 너무 지저분. 




노란부분.. 도색하고 싶다.. ㅜ 반짝반짝하게. .. 










이거 좀만 건들면 위아래 자꾸 빠져버려서 접착제도 살 걸 후회가 밀려왔다.. 왜이렇게 이것저것 잘 빠지는 지 모르겠다. 부들부들. 특히 저 허리 부분 잠깐 사이에 수십번 빠졌다. 




이런 저런 문제로 저 하드론포?를 예쁘게 들 수 없다. -ㅅ-





팔 꺾이는 게 한계가 있어서.... 손목도 움직임 한계가 크고.. 



손목 꺾인 것 좀 보소... 





음..... 암....으ㅏㅁ... 도색 귀찮아서 싫어하는데 이건 저 묘한 노란색만 반짝반짝 도색하면 그럴싸할 거 같아서 괜찮을 거 같다. 그래도 스자쿠 도색은 못하겠지... 안될거야 아마.. 이대로 지퍼팩 속에서 잠들 미래가 보인다. 



다시 꺼내놓을 땐 접착제로 좀 고정해야겠다. 


오랜만에 조립 재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