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질의 기록

꼬마마법사 레미 콜라보 카페 2018/02/20

핑수니 2018. 2. 20. 15:45





하라주쿠에 지나가다 우연히 발견한 콜라보 카페. 인터넷으로 예약하고 찾아갔다. 


몇달 전에는 명탐정 코난 콜라보를 했었는데 그때는 가보지 못했다. 




https://ojamajo-doremi-cafe.jp/


예약은 여기서. 메뉴확인과 굿즈도 볼 수 있다. 



결론부터 빠르게 말하면, 콜라보 카페는 그래도 이곳 저곳 가본 거 같은데, 아니메이트에서 하는 콜라보 카페가 가장.. 금액대비 만족스러웠다. 다만 아니메이트 콜라보 카페 오리지널 일러스트는 SD위주라서 그런 점이 개인적으로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안정적인 퀄리티와 가격.. (그리고 쌓이는 포인트, )





콜라보 카페 위치는 좋다! 타케시타도리 아래 쪽이고. 프리즘스톤 가는 길에 아주 잘 보이는 곳! 



사전예약은 미리 자리를 확보할 수 있다(당연.ㅋㅋ) 사실 이렇게 좁은 줄 몰랐다! 그래서 예약하기를 잘하긴 했다. 


예약금은 무려 500엔이고(여기서 살짝 충격먹음) 한정 엽서를 2종 중 하나 랜덤으로 받는다. 



예약확인 시 찍어주는 디지털 스탬프? 가 너무너무 신기했다. 신문물이다! 




메뉴판. 


자리가 좁아서 그런가, 여기 카페가 2층인데. 계단에서 메뉴판을 보고 메뉴를 확정해야 한다. 추가 주문도 안된다.. 후덜덜. 


추가주문 안돼서 조금.. 흠.. 무리했다. 



귀여운 애들 =ㅁ= 




방문객 전원에게 4종 중 1종 랜덤으로 런천매트 받는다. 테이블 위에 뒤집혀 놓여있다. 



2인이 나눠먹는 거..라 그런가 ㅋㅋㅋ 양이 많고 가격도 비쌌다. 보기엔 예뻤다. 맛있긴 했다. 




3종류의 독특한 소스.. 



드링크는 코코아에 마쉬멜로 오우.. 



1층 쉬폰 케이크에 3층 소스들을 발라 먹는 거랬다. 막판엔 코코아 발라 먹었다.. ㅋㅋ 맛있으니 좋다. 




정말 좁은 테이블 사이에 작은 전시공간. 



그림이 정말 귀엽다. 



2층엔 닭요리?.. 잘은 모르겠지만.. 무지 맛있으니 다먹었다.. 냠냠. 



코코아의 최후.. 



나가기 전에 급하게 사진 찍었다. 



굿즈 판매 코너가 입구쪽에 있는데 심각하게 좁아서. 

입장할 때 정리권을 나눠준다. 적당히 먹고 있으면 정리권 번호 불리고.. 그러면 가서 굿즈를 구경하고 살 수 있다. 


굿즈 가격도 비싼편이어서... (이건 사실 아니메이트 카페랑 비교해서.. 아니메이트 카페도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다른 콜라보 카페 가보면서. 정말 별거 아니었구나 싶다.)


클리어파일만 샀다. 2개 세트에 700엔쯤. .




옛날 추억이 새록새록.. 레미레미 도레미 엄청 좋아했었는데..!!! 색칠공부 사서 정말 열심히 색연필을 휘둘렀던 기억이 있다. 


음식 맛있게 먹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