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kingHoliday
1/15 소중한 휴일
핑수니
2018. 1. 15. 23:36
결국 눈 뜨니 11시. ..
후후 대충 옷만 입고 장보고 왔다.
굴 사고 싶어서 봤는데.. 너무 비쌌다. 역시 좋은 식재료는 비싸네.
굴 딱 저만큼 들어서 400엔. 흥.. 돈 있을 때 먹어야지.
끙...
콘. 우유. 치즈.. 맛있다!
그리고 집사카페 갔다왔다.
맛있었고.. 담당 집사님은.. 3번째 구면인.. 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름 못 외우겠어..
너무 자주 잘 체크해주시고, .. .재밌었다.
그리고 아니메이트에 잠시 들렸다.
포인트가 천칠백정도 있어서.. 쿠마메이토 하나 육백포인트 짜리랑 교환했다.
포인트 교환 한정 컬러 보라색이 넘 예뻤다.
그리고 옷도 하나 사줬다. 사쿠라짱 의상인데. 1200엔? 정도여서 으으 너무 비싸 하면서 샀지만..
막상 집에와서 옷 까서 입혀보니 대만족. 퀄리티가 생각보다 너무 좋았다. 스커트 아래 내장 파니에처럼 예쁘게 한 단 더 달려있고, 장갑 고무줄 짱짱하고, 옷 뒤 여밈도 깔끔했다. 그리고 모자도 모양이 예뻤고, 소매 퍼프도 예뻤다! 무엇보다, 보라색 곰이랑 안어울릴거 같았는데 막상 입혀보니.. 너무너무너무 예뻤다!!! 이타박구에 넣어서 다녀야지 =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