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질의 기록

Swallowtail 2017 크리스마스 한정 디너

핑수니 2017. 12. 26. 15:09

사진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평소 디너가격 +1500엔이었지만, 그것보다 더 넘는 가치? 가 느껴짐. 



무려 6접시나 나오는 120분 코스요리... 시간 전혀 안넉넉함ㅋㅋㅋㅋ계속 먹었다. 


홍차는 안전빵으로... 전에 먹었던 거 중에 괜찮았던.. 챠르즈. 




첫번째. 

환상적인 아보카도 크림 무스와 토마토의 조합? 아보카도 무스 최고!!! 그리고 생 햄... 햄이 이렇게 맛있는 거였나..?. ... 짜지도 않고 야들야들 너무 먹기 좋았다. 이것만 한번 더 먹고 싶었다.. 시작부터! 



두번째.

푸아그라를 양배추로 싸고.. 발사믹 소스와 쿠키가루. 

처음 딱 봤을때.. 쪼꼬매서 귀엽다는 생각뿐. 푸아그라의 맛에 대해선.. 음.. 잘모르겠지만.. 부드러운 양배추와 .. 맛있게 잘 먹었다. 




세번째. 

새우랑 .. 무슨 소스. 

새우는 적당히 잘 익어서.. 머리까지 씹어먹었다. 음.. 맛있어. 




네번째. 

고기 나오기 전에 상쾌하게. 

레몬향 얼음...? .. 사각사각. 




다섯번째. 

스테이크가... 완전 정석적인 느낌으로.. .. 그. 이런날은 스테이크 좀 썰어야지 하하하... 의 느낌에 딱맞는 스테이크였다. 

그리고 저기 작은 그릇에는..위에 치즈가.. 두텁게 얹어져있고.. 아 .. 아무튼 황홀하게 맛있다. 


여섯번째 마지막. 

디저트! 아이스크림도 맛있고.. 저기 컵 위에 그림은 팅커벨이라고 했다! 

그리고... 중간에 공간이 비어있는 신기한 데코. ... 일단 맛있는. .. 맛있다고 한다. . 





그리고 추가로 풋맨 아이스크림도 주문했는데, 샴페인에 아이스크림이 얹어져 나오는 거라.. 맛있었다.. 

어른의 맛. .


빵도.. 계속 리필해서 4개는 먹었다.. 어떻게 이렇게 많이 먹을 수 있짘ㅋㅋㅋㅋ



디너.. 아니 다른 메뉴도 그렇고 비싸보이지만, 

막상 먹어보면 전혀 그런 생각 안든다. 어디가서 이가격에 이런 퀄리티의 음식과 서비스가 있지? 싶다. 예약이 힘들 뿐.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