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kingHoliday
12/18 쉬는 날. 놀았다.
핑수니
2017. 12. 18. 19:44
덜덜.. 막상 나가보니 생각보다 춥지는 않았다.
코트에 털도 달았는데.. 귀찮으니 일단 그대로 놔둬야겠다.
45분쯤 기다려서 유명하다는 회전초밥집에 갔다. 조금 비싸나.. ? 싶었는데 가격값하듯 생선이 도톰하고 컸다. 매우 만족!
그리고.. 만화카페에 갔다. 아이스크림과 커피가 맛있었다.. 만화책을 들고가긴했지만 한장만 읽었고.. 가라오케 방으로 해서. 계속 노래 찾는 데만 시간을 보낸 듯.
코타츠도 있고.. 정말 놀기 좋은 곳이었다. 호호.. 누군가랑 같이 만나서 놀아야 한다면 좋을 거 같다.
장보다가 발견해서 샀다. 크레이프 만드는 거는 처음 봤다. 포핀쿠키 250엔.. 비싸..!! 라는 생각 잠시 들었는데 한국에 엄청난 가격에 팔았던거 생각하면 . 일단 집는다. ㅋㅋㅋㅋ
흐흐.. 월세랑 공과금 송금하고 나니까.. 심각한 거지가 되었다.. 약 3주. 조용히 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