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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4 염한 연극.. 본 날.

핑수니 2017. 12. 14. 19:29

어제 일 늦게 끝났는데.. 오늘 연극보러 12시에는 출발해야 했다.. 그래서 그런가 계속 하품만 했다ㅠㅠㅠ 절대 지루해서 그런 거 아니었다! 


굿즈 판매 시작 시간보다 15분쯤 늦게 도착한 거 같다. 


사람이 많이 없는가 싶었는데 생강보다 늦게 오는 사람들이 많았다. 


굿즈는 미리 보고 생각해둔 대로 팜프렛만 샀다. 잘했다 와따시. 덕질할 게 잔뜩이니 돈을 아껴 써야.. (이미 글러먹음)

염한은 너무 좋아하는 작품이라.. 이번 연극을 보게 된 것인데, 생각보다.. 심오했다.. ... 생각보다.. 잘만들었다. 


연극에 관한 포스팅은 따로. 





롯폰기에 있는 극장이었다.. 롯폰기 너무 오랜만이라.. 후아후아. .. 도쿄는 정말 새로운 모습이 많다. 



돌아오는 길에 햄버거가 너무 먹고 싶어졌다. 보통 이럴땐 햄버거를 먹어줘야 하는데.. 집가는 길에 햄버거 가게가 없어서 시무룩 해졌다가.. 


세븐일레븐에서 오뎅이나 사먹을까.. 생각하니 온몸이 치유되는 느낌이었다. 세븐 오뎅은 대단해. 







극장에서 나눠준 찌라시들 살펴보다가. 오옷!!!.. 이건 사야겠다. 싶어서 책상 앞에 붙여놨다. 



안그래도 눈도 안좋은데. ㅋㅋㅋ 문화생활은 끝이 없고.. 끝없이 즐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