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kingHoliday
11/28 서럽다..
핑수니
2017. 11. 28. 20:43
오늘 아침에 출근했는데 내가 담당한 파트의 일이 엄청 많은 걸 보고 진짜 놀랬다.. 이건 뭐. 어떻게 이렇게 갑자기 몰린 거지?
그래서 진짜 오늘은 하루종일 넋나간 표정으로 쉬지않고 열심히 일했는데, 돌아오는 건 ... 이건 왜 안했어 같은 .. 아 젠장.. 열심히 한 거 잔뜩 있는데 안 한 것만 보이는 건 어쩔 수 없나 보다. 그래도 서러운 건 서럽다.
코난 미스테리 투어 패스 사고 싶었는데, 워홀 비자는 ㅠ 못 산다고 확실하게 적혀 있어서 넘나 서럽다.
일반 일본 국내 판매용은 신칸센이나 숙박 포함된 것만 판매해서 패스만 구매는 불가 ㅠㅠ 너무해.
이번 미스테리 투어 패스에 관해선, 숙박&교통 플랜하면 원치않는 지출은 둘째치고 여행에 자유도가 수직하강 하기 때문에 너무 싫다. 너무 당황해서 가지 말까... 까지 생각하고 있는 지금이다.
좀 더 불안감이 줄었으면 좋겠다.. 걱정의 질이 달라졌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