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입맛대로.. 너의 이름은. 성지순례(?)
성지순례라기엔 좀.. 애매하고, 사실 개인적으로 너의 이름은. 은 별로 좋아하지는 않지만,
엄마가 여기 가고싶어 라고 해서 .. 일정으로 짜고 갔다. 여행 중, 너의 이름은.에 관련된 것만 모아서 포스팅.
11/9
나고야역의 승강장 올라가는 길.. 여기서 나고야->히다 방면 열차를 타게 된다.
이것이 히다 특급?
히다후루카와역.
생각보다.. 작고 귀여운 역이었다..
아무래도 이 작품때문에 여기를 찾는 사람들이 많이 는 거 같은.
그, 택시 승강장. 똑같다...
역에서 나와서 오른쪽으로 가면 여기 올 수 있다. 선로를 건너는 곳이다. 여기서 사진을 찍으면..
어떻게 대충 찍어도 예쁠뿐더러..
똑같다.
히다시 도서관. 내부는 다른 날에 들어가봤다.
하하하
11/10
아.. 그 신사. 계단 나오는 그 신사.
케타와카미야 신사.
히다시 도서관! 들어가서 카운터에서 사진찍고 싶다고 말하면 된다. 조용히, 다른 사람 찍히지 않게.
워낙 사람이 없고 조용해서, 다른 사람 찍히게 하는 게 더 어려울 것만 같았다.
여기가 거기.
기념품샵에서는 매듭체험도 할 수 있다.
저걸 들고 흔들어 보라고 했지만. 차마. ..
사진만.
생각보다 고증(?)은 잘 된 모양이다.
작중에 나왔던 저것을 사용해서 매듭하는 것도 체험할 수 있다. 안했지만.
여기는 그.. 일행이 당고 사먹던 곳. 예쁘다.
당고는 다른 곳에서 사먹었지만.
11/11
하루종일 이동만 해서 들린 곳은 스와호수 뿐.
떠나기 전 사진.. 정말 귀여운 역.
스와호수에 가려면 '카미스와역'에 내리면 된다. 역 바로 앞에 쭐쭐 택시가 있으니 타고 나서 '타테이시코-엔마데오네가이시마스'라고 하면.. 될 것.
하지만 일몰시간까지 좀 남아서, 역 코인로커에 캐리어 넣고 잠시 걸어서 스와호수 옆에 있는 공원?에 왔다. 넓다.. 정말.
추워서 이 사진만 찍고 다시 역으로 돌아갔다.
택시비 1200백엔.
뭘까. 마침 좀 있으면 해지는 시간이라. 삼십분 정도 기다렸다.
위에서 보니까 이렇게 예쁠 수가!!
찍고 찍고
또 찍고
파노라마도 찍고
멋지다.
페이스 타임으로 통화해서 아빠한테도 보여줬다.
딱 저기 구름이 있어서..
너무 어두워지기 전에 걸어서 역까지 내려갔다. 내려가는 건 금방.
11/12
도쿄 내에 있는 곳 몇 군데.
요츠야역. 똑같아. 다만 요츠야역은 그래도 조금 큰 역이기 때문에 여기를 찾기 위해 좀 역 주변을 걷기는 했다.
그 계단.
스가신사 계단.
사진 찍는 사람 많았다.
그 육교..
이 육교는 '시나노마치역'에 내리면 바로 보인다. 진구가이엔쪽으로 나오면.
오 똑같아.
여러 이유로 성지순례는.. 여기서 끝!
일정을 짜면서 정확한 위치는 다른 사람들이 쓴 블로그 포스팅과 히다시 관광안내 홈페이지 등을 참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