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kingHoliday

10/23 태풍 / 배고파..

핑수니 2017. 10. 23. 21:18

아침에 일어났더니 태풍 때문에 바람 소리가 무시무시했다.. 알바 갈 수 있을까.. 걱정을 하는 한편..

트위터에서 죠반센과 치요다센이 움직이긴 한다는 말을 보고.. 평소보다 이십분 정도 일찍 나갔다. 



플랫폼엔 사람 많았고.. 전철 두세대 보낸 뒤에야 탈 수 있었다. 하지만 운전간격 조절을 위해 계속 멈췄다. 



지하철로 갈아타고는 평소보다 사람이 많은거 말고는 딱히 불편함은 없었다. 


그리고 비도 안와서 비교적 쾌적한 출근길이었다. 

지각은 안했다. 



오늘은 나랑 이름이 같은 사람을 봤다.. 너무 신기하고 기분이 이상하다.. 왜냐면 살면서 내 이름은 거의 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 

이번이 두번째인가 세번째.. ㅎㅎ 엄청 신기해. 





오늘도 끝나고 오락실 직행. 

노스탈지어 포인트 비포애프타.. 오늘도 490포인트.. 즉 7번 플레이 했다.. 남은 기간 열심히 가면 씨디 획득할 수도 있겠다는 희망이 있어서 끝까지 달린다! 리듬게임 잘은 못하지만.. 재밌다. 







너무 하고 싶어서 유비트도 두판했다. 노스탈지아 하느라 지쳐서 잘은 못 한듯.. 




그나저나 배고프다. .. 먹어도 배고프고.. 오늘 점심은 싸간 도시락이었는데.. 맛없어서 맘 속으롱 울었다. 꾸역꾸역 다 먹었지만

그래도 배고팠다.. ㅠㅠ 




먹어도 먹어도 배고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