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allowtail 10월 3일 1명 파스타 & 샤벳
지금까지 다섯번쯤 갔나.. 아무튼 오늘 간 거 부터는 포스팅을 따로 해야겠어.
오늘은 혼자 갔다. 그냥 기분 전환이 될까 싶어서 혼자 예약했다.
오늘 담당집사 이름은.. 음냐. 까먹었지만 분명 예전에 한 번 담당해주신 일이 있는 분이셨다. 하하
언젠가 스왈로우테일 집사카페 자체에 관한 포스팅도 써야지. 히힛..
메뉴 이것저것 먹어보기 위해 오늘은 파스타.
파스타 세트 메뉴 이름은
다빈치 먹는다고 하고 일단 파스타를 고름. 나는 버섯 크림파스타.
그다음 사진엔 없지만 샐러드의 드레싱을 고른다. 나는.. 일본풍 양파 드레싱.
그리고 홍차를 고른다.. 홈페이지에 다 있어서 미리 고르고 가면 좋다. 왜냐면.. 메뉴판 볼 시간을 아끼기 위해서. 아니면 집사한테 추천해달라고 한다. ㅋㅋㅋㅋ
그리고 마지막으로 디저트를 고른다. 오늘은 .. 평소에 골라보지 않은 슈크림으로.
그리고 그리고 Footman Icecream을 추가로 주문했다. 이게 약 2주마다 바뀌는데, 이번엔 비어 아이스크림.
어른의 맛이 났다. 신기! 저번엔 생강 맛이었는데 정말 독특하고 맛있다.
오늘 집사가 선택해준 찻잔.
Noritake의 아르만도..
그려져 있는 꽃의 꽃말이 영원한 행복이라고 한다.. 감동. 찻잔은.. 항상 느끼는 건데 다 너무 예쁘고 고급스럽다.
차는 10월의 차 Apollon을 골랐다. 향이 진하지 않고 딱 좋았다.
우유랑 설탕도 부탁했다. 그러면 나중에 홍차에 넣어서 밀크티로 만들어 마실 수 있어서.
버섯 크림 파스타는 괜찮았다. 버섯도 많이 들었고, 면도 살짝 쫄깃한 느낌이 좋았다.
오늘 앉은 자리가 화장실 문이 잘 보이는 곳이었는데.
어떤 분이 문 앞에서 집사가 오기를 기다리고 있는데, 집사 두분이 그걸보고 동시에 열정적으로 다가가셔서 너무 웃겼다.. 헤헷..
뭔가 너무 나를 심심하게 만들길래.. 오늘른 바쁜가요? 라고 물어보니.ㅋㅋㅋㅋ 사용인은.. 바쁘지 않다고 했다. ㅋㅋㅋㅋㅋㅋ
거의 막판에 디저트 먹을 때 저번에 자신의 이름을 강하게 어필했던 집사가 지나가서 눈 마주친듯ㅋㅋㅋ 그냥 웃었다..
무슨 일인지 모르겠는데 나갈 시간 십분이나 초과해서 나를 데리러 왔다. 읭.. 담당집사가 다른 사람 뭐 해주느라 너무 바빴던 거 같다.
오늘 갔다와서 포인트가 400이 되었다. 아자아자!?
음식 사진 &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https://www.butlers-cafe.j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