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kingHoliday

9/3 월급까지 일주일

핑수니 2017. 9. 3. 21:43



어제 중고거래 한거. 아마 편의점에서 오후 4시에 수거해 간 건데. 

오늘 오전에 도착했다함. 띠용. 비싼 값 하는 구만. 겁나 빨랔ㅋㅋ




아무튼  .. 예상외로 오늘 저녁에 너무 많이 먹어서 배가 봉봉하다. 


뭔가 동네에서 뭔가 신사에서 뭔가 하는 거 같은 데 뭔가 뭔지는 모르겠고 파는 음식만 싹 사서 집에 왔다. 

야끼소바랑 빙수랑 소세지. 오호호 세개 다 해서 250엔. 맛있엉. 





역에서 조금 옆에 일요일 저녁마다 과일 야채 파는 할머니가 있는데. 


싸서 왕창 사버림. 겉은 멀쩡하지 않은 바나나도 덤으로 받았다. 전부해서 5백엔. 



오늘 알바. 손님 겁나 많아서 띠용.. 근데 딱히 힘든 손님 없었고, 우연히 물건 검색해서 안내해 준 손님이 있는데, 다른데서 못 찾았던거 찾았다고 엄청 기뻐하셨다. 근데 사실 그 물건 찾는 것도 우연히 거기 있던 다른 손님이 도와주셨다. 호호.. 이런 건 좋단 말이지.. 눈물나.. ㅠㅠ 



그리고 수량 한정이라는 말에 미리 가야지 마음 먹고, 오늘 갔다. 강철의 연금술사 전시회 티켓 사러 아니메이트에. 

돈이 궁하니 꼭 필요한 이것만 샀다.. 힘든 결정(?)이었다. 아니메이트는 정말 가까이 하면 할수록 돈 갖다 바치게 되는.. 

아직 전시 시작 안해서 조금 저렴하게 살 수 있다. 



그림은 역시 그리고 싶은 걸 그려야 한다. 그리기 싫은 건 아무리 하려고 해도 안되는 듯... ㅠ 




구도 잡는 게 정말 고민 많이 하는데. 

내가 싫어하는 구도를 잡고 싶지 않아서 

고민을 많이 하게 된다. 



음.. ㅠㅠ 

그건 그렇고, 중고거래 사이트에 내 돈이 묶여 있는데 통장으로 받으려면. 수수료 210엔이 나간다고 해서. 일단 참았다. 

수수료 겁나 뜯기네... 하긴 집세 낼 때마다 432엔 수수료로 버리는.. ㅠㅜ ㅠㅜㅜㅜ흐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