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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3 죠죠 영화(약스포) / 고기 타베호다이

핑수니 2017. 8. 23. 20:39


죠죠의 기묘한 모험 

다이아몬드는 부서지지 않는다 1부 


영화를 보러 갔다. 



최근에 넷플릭스에 있는 죠죠 애니 보는 중이었는데... 영화도 재밌게 봤다! 


연출이 약간 느린..? 공백이 있는.. 그런 느낌이 가끔. 그런 것에 비해 스토리 전개가 엄청 앞부분만 나오나 싶더니, 전 시리즈와의 연결되는 부분을 최대한 안보이게 하고, 마지막에 그 .. 그 뭐냐 그 열나는 곳을 향해 가는 폭탄이 나와서 .. 


급전개?!!!! 



아무튼 예고편 봤을 땐 멋대로.. 유카코 에피소드 나올 줄 알았는데. 유카코는 등장해서 코이치한테 접근하는 모습만. 



죠스케는 약간 중성적인 매력이 있었고, 스탠드는 다 예쁘게 나왔다. 

코이치는 너무 잘생기게 나와서 어색했다. 어색.. 어색. 애니 봤을 때는 유카코가 들러붙는 게 이상한 거였지만 영화에서 코이치 보면 유카코가 접근하는게 이상하지도 않는.. 흠.. ㅁ... 



가장 앞부분에 안젤로와 죠스케 할아버지 이야기 조금 더 나와서 짠했다. 

오쿠야스 형.. 아 니지무라 케이쵸도 애니에서는 험악해서 별로 기억에 안남았는데.. 실사 너무 잘생기게 나온거 아닌지.. ㅋㅋㅋ 

헤어스타일에 자꾸 눈이간다.. 


쿠죠 죠타로. 설정상 20대 일텐데.....에...? 에...에? 설정을 바꿨나?

덕분에 죠스케에게 나는 너의 조카란다 킄크 하는 장면이 더 재밌어졌다. 

그 잘 알 수는 없지만 뒷머리와 모자가 하나가 되었던 원작&애니 작화를 재현한 것이 볼 만 했다. 






그리고 고기 구워먹고 싶어서... ㅠㅠ 통장 좀 슬쩍 보고, 먹기로 했다. 타베호다이. 생각보다 그저그렇게 먹었지만. 


고기가 죄다 양념이나 간이 되어 있어서 많이는 못먹겠다.. 무한리필인데 메뉴 다양해서 좋았다. 



디저트는 안닌토후 골랐다. 




그래서 오늘 하루도 지나갔다. 내일부터 5일연속 알바다 하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