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kingHoliday

8/11 쓰레기

핑수니 2017. 8. 12. 01:50




아침에 일어나서... 멍때리다가... 


유카타 한번 입어보고. 

낑낑. 생각보다 힘들군... 유카타라는 것이 나랑 너무 안어울리는 옷이다.. 

그래도 한참 뒤져서 찾은 예쁜 무늬니까 

한 번은 입어야지. 




이대로 방에 있다가는 쓰레기같은 하루가 될 거 같아서 

도보로 갈 수 있는 거리의 오락실을 찾았다.


처음 가보는데 사람도 많지 않고 쾌적해서 넘 좋았다. 위치도 좋고. 


유비트 하고, 

스쿠페스는.. 아직도 어떻게 하는 지 잘 모르겠어!!! 으으 ㅜㅜㅜ 돈만 날리는 중. ..닉넴도 이상하게 돼서 바꾸고 싶은데

못 바꾸는 건가?.. 시스템이 넘 복잡함.. 


리플렉비트 한 번 하고.. 

유비트 또 한 번 하고.. 


노스탈지아라는 신작같은 게임 해봤다. 


예전에 다른 게임센터에서 노스탈지아 기기 봤을 땐 

디모가 아케이드로 나온 줄 ㅋㅋㅋㅋㅋㅋ


아무튼 내가 피아노 치고 있다는 엄청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게임이었다. 

데이터 저장은 그냥 이어뮤즈 카드 쓰면 돼서 편하지만.. 

재밌긴 한데 아직 잘 못치니까 답답하다. 


유비트나 열심히 해야지! 



나카우에서 규동먹고!!!>.. 

규동은 그래도 역시 요시노야가 최고 맛있다. 







겁나 늦은 감이 있지만 데스노트 뮤지컬 예매했다! 

워홀 와서 하고 싶은 일 또 하나 달성!!! 




아무래도.. 늦게 예매해서 자리가.. 별로 안남았지만. 

이거 안보면 땅치고 후회할 거 같아서 하핫. 




오늘도 정말 미래없이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