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 제이따꾸한 휴일
에.. 월급 직전에(일주일정도 남았지만..ㅋㅋㅋ) 남은거 다쓰자는 마음!!...
이 있었던건 아니고, 딱 2주 전에 예약한 스왈로우테일 집사카페에 가는 날이 되어서 가볍게 외출...을.. 할 생각이었지만
어쩌다보니 이것저것 하다가 집에 돌아왔다. 인생 이런거지 뭐.
선샤인도오리 입구에서 이런건 나눠줬다.. 마치카도페스타... 굿즈.
스왈로우테일에는
삼십분 정도 일찍 도착했지만 노프라블럼~~
바로 스왈로우테일 있는 건물 앞에 1층에 케이북스 있고, 집사카페가 있는 건물 2, 3층에는 케이북스 동인지관이 있어서 시간이 녹는다. .. 별 기대 안하고 구경하고 있었는데 어느새 시간이 훌쩍 다가온 것을 발견.
두번째 방문이지만 저번에 받은 회원카드 종이 어디간 지 몰라서.. 오늘 새로 받았다.. 다음엔 제대로 써 가야지..
1인석에 앉아봤는데.. 좋잖아.. 와오.. 다만 혼자 있으면 딱히 할 게 없어서 그런지 책 읽는 분이 종종 계셨다.
2인 이상이면 즐겁게 얘기를 나눌 수 있는데..
혼자 뻘쭘하게 구경구경하다가 시간이 지났다. 일찍 주문한 편인대도, 80분이 너무 짧다ㅠㅠ
안나 마리아 시키고, 살짝 천천히 먹었는데 다먹으니까 시간인 느낌.. ㅋㅋ
집사님과 대화를 나눌 수 있게 될 수 있을런지 언젠가 ㅋㅋㅋ
화장실도 한번 갔다오고.. =ㅅ=
다음엔 꼭 예쁜 가방 들고 가야지.. 적당한 가방이 없어서 그냥 무크지 부록 토트백 들고 갔는데..그 가방을 정성스레 들어주는 집사님이 너무 웃겨서 제대로 볼 수 없었던 것이다.. ㅋㅋㅋㅋㅋ
딱 집사카페만 들리고 집 가려고 했는데
내 발은 이미 게임센터 안으로..
유비트 씡나게 세판!
7.5센티 굽이 있는 샌들을 신었는데 딱 유비트 하기 적절한 키가 되어서.. 유비트 엄청 오랜만인데도.. 하는 곡마다 뉴레코드 찍어버림.. ㅎㄷㄷ 원래 잘 하는 건 아니어서 더 찍기 쉬웠을지도 ㅎㅎ
그나저나 유비트 신 시리즈 나온 것도 모르고 있었음.. 여행컨셉인가.. 컨셉은 좋네. =ㅁ=
그냥 지나칠 수 없어서 스쿠페스 아케이드도 해 봄.. 어떻게 하는 지 몰라서 움.. 대충.. 감으로.
해 봄...
처음에.. 당연히 코토리쨔아응 고름.
뉴레뉴레
집 근처 북오프 들려서 한참 구경함..
러브라이브 싱글 하나랑 보아 콘서트 디브이디 샀다. 예상 외의 지출이었지만 각각 오백엔이라서.. 소장욕이..
스쿠페스 아케이드 뽑기 해 본 것. 이것도 어떻게 조작하는 지 잘 모르기 때문에.. 일단은 두장만 뽑아 봤다.
@ㅅ@ 완죤 첨해보는 거라 뭐가 뭔지 모르겠다ㅠㅠ
스쿠페스 아케이드 대응 카드 300엔이나 지출.. 리폼하려고 잔뜩 쌓인 재고에서 스티커 적당히 잘라 붙였다.
니키 랭킹전 증오한다.
지난 일년 간 니키를 아낌없이 사랑할 수 있었던 건, 약간의 과금으로 이벤트에서 원하는 건 다 얻을 수 있었기 때문인 것도 있다.
혼자 노는 것도 좋네!
feat. 돈만 있으면..